한나라당, ‘반쪽’ 연찬회…갈 길 먼 화합
입력 2007.08.30 (22:49)
수정 2007.08.3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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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이 당내 화합을 다짐하는 연찬회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표측 인사들은 대부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갈길 면 한나라당의 화합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의 국회의원과 원외위원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경선 기간 쌓였던 이명박 후보 측과 박근혜 전 대표 측의 앙금을 풀기 위한 자리입니다.
<녹취> 강재섭(한나라당 대표) : "서로 상처를 보듬고 붕대를 감고 상처에 고추가루를 뿌리른 일은 있어선 안된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표와 김무성,유승민 의원 등 박 전 대표 측 핵심 인사들이 대부분 불참했습니다.
<녹취> 심재엽(박근혜 전 대표 측 의원) : "다만 치열하게 싸웠으니까 시간이 필요할 수 있고...."
이명박 후보는 지난 경선은 잊고 단합해 정권을 되찾자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이명박(한나라당 대선 후보) : "경쟁했기 때문에 화합하는 게 아니라 정권교체를 위해 화합하지 않으면 안되는 당위성이 있다"
한나라당은 오늘 만찬에 이어 내일은 지리산을 오르면서 정권 교체의 의지를 다질 예정입니다.
그러나 사무총장 등 최근의 당직 인선에 박 전 대표 측의 불만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지는등 경선이후에도 갈등은 가라앉지 않고 있어 화합의 장을 만들기엔 아직 갈 길어 멀어 보입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한나라당이 당내 화합을 다짐하는 연찬회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표측 인사들은 대부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갈길 면 한나라당의 화합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의 국회의원과 원외위원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경선 기간 쌓였던 이명박 후보 측과 박근혜 전 대표 측의 앙금을 풀기 위한 자리입니다.
<녹취> 강재섭(한나라당 대표) : "서로 상처를 보듬고 붕대를 감고 상처에 고추가루를 뿌리른 일은 있어선 안된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표와 김무성,유승민 의원 등 박 전 대표 측 핵심 인사들이 대부분 불참했습니다.
<녹취> 심재엽(박근혜 전 대표 측 의원) : "다만 치열하게 싸웠으니까 시간이 필요할 수 있고...."
이명박 후보는 지난 경선은 잊고 단합해 정권을 되찾자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이명박(한나라당 대선 후보) : "경쟁했기 때문에 화합하는 게 아니라 정권교체를 위해 화합하지 않으면 안되는 당위성이 있다"
한나라당은 오늘 만찬에 이어 내일은 지리산을 오르면서 정권 교체의 의지를 다질 예정입니다.
그러나 사무총장 등 최근의 당직 인선에 박 전 대표 측의 불만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지는등 경선이후에도 갈등은 가라앉지 않고 있어 화합의 장을 만들기엔 아직 갈 길어 멀어 보입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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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반쪽’ 연찬회…갈 길 먼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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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8-30 21:18:31
- 수정2007-08-31 08:34:44
<앵커 멘트>
한나라당이 당내 화합을 다짐하는 연찬회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표측 인사들은 대부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갈길 면 한나라당의 화합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의 국회의원과 원외위원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경선 기간 쌓였던 이명박 후보 측과 박근혜 전 대표 측의 앙금을 풀기 위한 자리입니다.
<녹취> 강재섭(한나라당 대표) : "서로 상처를 보듬고 붕대를 감고 상처에 고추가루를 뿌리른 일은 있어선 안된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표와 김무성,유승민 의원 등 박 전 대표 측 핵심 인사들이 대부분 불참했습니다.
<녹취> 심재엽(박근혜 전 대표 측 의원) : "다만 치열하게 싸웠으니까 시간이 필요할 수 있고...."
이명박 후보는 지난 경선은 잊고 단합해 정권을 되찾자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이명박(한나라당 대선 후보) : "경쟁했기 때문에 화합하는 게 아니라 정권교체를 위해 화합하지 않으면 안되는 당위성이 있다"
한나라당은 오늘 만찬에 이어 내일은 지리산을 오르면서 정권 교체의 의지를 다질 예정입니다.
그러나 사무총장 등 최근의 당직 인선에 박 전 대표 측의 불만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지는등 경선이후에도 갈등은 가라앉지 않고 있어 화합의 장을 만들기엔 아직 갈 길어 멀어 보입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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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언 기자 hei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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