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방어잡이’…어민들 ‘바쁘다’
입력 2007.11.07 (22:00)
수정 2007.11.0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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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 주변바다에선 요즘 제철을 맞은 방어잡이가 한창입니다.
어선마다 만선인 방어잡이 현장에 채승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국토 최남단 마라도 주변 바다.
방어잡이 배들이 잔뜩 몰려들었습니다.
'자리돔'을 미끼로 한 낚시를 바다에 던지자 방어들이 몰려들고 어민들의 손놀림도 빨라집니다.
실랑이 끝에 끌어올린 방어. 몸통에 노란색 줄무늬가 선명한 1미터 크기의 대방업니다.
채승민 "겨울철 제주의 대표어종 방업니다. 이곳 마라도 주변 바다에 최근 방어 어장이 형성돼, 어민들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중순부터 잡히기 시작한 방어.
제철을 맞은 요즘, 마라도 부근에만 하루 3-40척의 어선이 몰려들어 배마다 하루에 많게는 30마리 이상을 잡습니다.
4 킬로그램이 넘는 '대방어'는 한마리에 3만 8천 원 선에 팔려나갑니다.
<인터뷰> 나철원(어민) : "요즘처럼 많이 잡히면 기분이 좋죠."
방어는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해 횟감으로 인기가 그만입니다.
<인터뷰> 나승무(어민) : "마라도 주변은 물살이 세기 때문에 이 곳에서 잡히는 방어는 육질이 좋아서 맛이 아주 좋습니다."
방어 주산지인 모슬포항 일대에서는 오는 9일부터 관광객들을 위한 '방어축제도' 열립니다.
KBS 뉴스 채승민입니다.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 주변바다에선 요즘 제철을 맞은 방어잡이가 한창입니다.
어선마다 만선인 방어잡이 현장에 채승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국토 최남단 마라도 주변 바다.
방어잡이 배들이 잔뜩 몰려들었습니다.
'자리돔'을 미끼로 한 낚시를 바다에 던지자 방어들이 몰려들고 어민들의 손놀림도 빨라집니다.
실랑이 끝에 끌어올린 방어. 몸통에 노란색 줄무늬가 선명한 1미터 크기의 대방업니다.
채승민 "겨울철 제주의 대표어종 방업니다. 이곳 마라도 주변 바다에 최근 방어 어장이 형성돼, 어민들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중순부터 잡히기 시작한 방어.
제철을 맞은 요즘, 마라도 부근에만 하루 3-40척의 어선이 몰려들어 배마다 하루에 많게는 30마리 이상을 잡습니다.
4 킬로그램이 넘는 '대방어'는 한마리에 3만 8천 원 선에 팔려나갑니다.
<인터뷰> 나철원(어민) : "요즘처럼 많이 잡히면 기분이 좋죠."
방어는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해 횟감으로 인기가 그만입니다.
<인터뷰> 나승무(어민) : "마라도 주변은 물살이 세기 때문에 이 곳에서 잡히는 방어는 육질이 좋아서 맛이 아주 좋습니다."
방어 주산지인 모슬포항 일대에서는 오는 9일부터 관광객들을 위한 '방어축제도' 열립니다.
KBS 뉴스 채승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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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철 맞은 ‘방어잡이’…어민들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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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07 21:17:29
- 수정2007-11-07 22:08:28
<앵커 멘트>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 주변바다에선 요즘 제철을 맞은 방어잡이가 한창입니다.
어선마다 만선인 방어잡이 현장에 채승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국토 최남단 마라도 주변 바다.
방어잡이 배들이 잔뜩 몰려들었습니다.
'자리돔'을 미끼로 한 낚시를 바다에 던지자 방어들이 몰려들고 어민들의 손놀림도 빨라집니다.
실랑이 끝에 끌어올린 방어. 몸통에 노란색 줄무늬가 선명한 1미터 크기의 대방업니다.
채승민 "겨울철 제주의 대표어종 방업니다. 이곳 마라도 주변 바다에 최근 방어 어장이 형성돼, 어민들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중순부터 잡히기 시작한 방어.
제철을 맞은 요즘, 마라도 부근에만 하루 3-40척의 어선이 몰려들어 배마다 하루에 많게는 30마리 이상을 잡습니다.
4 킬로그램이 넘는 '대방어'는 한마리에 3만 8천 원 선에 팔려나갑니다.
<인터뷰> 나철원(어민) : "요즘처럼 많이 잡히면 기분이 좋죠."
방어는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해 횟감으로 인기가 그만입니다.
<인터뷰> 나승무(어민) : "마라도 주변은 물살이 세기 때문에 이 곳에서 잡히는 방어는 육질이 좋아서 맛이 아주 좋습니다."
방어 주산지인 모슬포항 일대에서는 오는 9일부터 관광객들을 위한 '방어축제도' 열립니다.
KBS 뉴스 채승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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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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