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400m 금…나가면 우승 ‘괴력’

입력 2007.11.14 (22:58) 수정 2007.11.14 (23: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이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오늘 저녁 200m 예선에서도 1위로 결승에 오른 박태환은, 내일 새벽 지난 3차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3관왕에 도전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태환의 적수는 없었습니다.

남자 자유형 400m 결승.

4번 레인의 박태환은 일찌감치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3분 42초 14, 박태환은 2위인 호주의 스프렝거에 2초 이상 앞서 1위로 골인했습니다.

3차 대회 3관왕에 이어 최근 출전한 4경기 연속 우승입니다.

<인터뷰> 박태환 선수

다만 자신의 최고 기록에 2초 가량 뒤진 사실이 아쉬웠습니다.

박태환을 위협할 경쟁자가 없어 외롭게 레이스를 해야 했던 점, 새로 구입한 물안경에 물이 들어갔던 것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기록 단축을 위해서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도 일깨워준 경기였습니다.

200m에서도 1위로 결승에 오른 박태환은 내일 새벽 200m와 1,500m 결승에 출전해 3관왕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태환, 400m 금…나가면 우승 ‘괴력’
    • 입력 2007-11-14 21:38:51
    • 수정2007-11-14 23:02:28
    뉴스 9
<앵커 멘트>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이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오늘 저녁 200m 예선에서도 1위로 결승에 오른 박태환은, 내일 새벽 지난 3차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3관왕에 도전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태환의 적수는 없었습니다. 남자 자유형 400m 결승. 4번 레인의 박태환은 일찌감치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3분 42초 14, 박태환은 2위인 호주의 스프렝거에 2초 이상 앞서 1위로 골인했습니다. 3차 대회 3관왕에 이어 최근 출전한 4경기 연속 우승입니다. <인터뷰> 박태환 선수 다만 자신의 최고 기록에 2초 가량 뒤진 사실이 아쉬웠습니다. 박태환을 위협할 경쟁자가 없어 외롭게 레이스를 해야 했던 점, 새로 구입한 물안경에 물이 들어갔던 것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기록 단축을 위해서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도 일깨워준 경기였습니다. 200m에서도 1위로 결승에 오른 박태환은 내일 새벽 200m와 1,500m 결승에 출전해 3관왕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