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림픽축구대표팀이 베이징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놓고 지금 바레인과 양보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현숙 기자!
비기기만 해도 우리 대표팀은 본선에 진출한다지만, 그래도 아슬아슬한 무승부가 계속되고 있죠?
<리포트>
올림픽팀은 졸전에 따른 잇단 비난을 의식한 듯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전반 10분 김승용의 크로스가 이근호의 헤딩으로 연결되면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바레인 선수들은 추운 날씨에 몸이 굳은 듯 아크와니의 중거리슛을 빼고는 이렇다할 공격을 펼치지 못했고, 전반 중반 이후에는 우리나라의 일방적인 흐름이었습니다.
그러나, 패스 정확도와 골 결정력 부족으로 기다리는 골은 터지지 않고 있습니다.
전반 34분, 박주영이 서동현에게 내준 완벽한 찬스가 수비수에 막혀 두고두고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오히려 후반에는 개인기를 앞세운 파타디에게 결정적인 슈팅을 허용하는 등 불안한 0대 0 승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주영과 김승용 등 청소년대표 시절부터 손발을 맞춰온 공격수들이 중용됐지만, 해결사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또 위기 상황에서 우리 수비수들이 걷어낸 볼이 바레인 선수들에게 연결되기도 하면서 역습을 허용할 여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기기만 해도 6회 연속 본선진출을 확정하는 올림픽팀이지만, 지금 상황이 이어진다면 휘슬이 울리는 마지막 순간 까지도 안심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올림픽축구대표팀이 베이징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놓고 지금 바레인과 양보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현숙 기자!
비기기만 해도 우리 대표팀은 본선에 진출한다지만, 그래도 아슬아슬한 무승부가 계속되고 있죠?
<리포트>
올림픽팀은 졸전에 따른 잇단 비난을 의식한 듯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전반 10분 김승용의 크로스가 이근호의 헤딩으로 연결되면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바레인 선수들은 추운 날씨에 몸이 굳은 듯 아크와니의 중거리슛을 빼고는 이렇다할 공격을 펼치지 못했고, 전반 중반 이후에는 우리나라의 일방적인 흐름이었습니다.
그러나, 패스 정확도와 골 결정력 부족으로 기다리는 골은 터지지 않고 있습니다.
전반 34분, 박주영이 서동현에게 내준 완벽한 찬스가 수비수에 막혀 두고두고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오히려 후반에는 개인기를 앞세운 파타디에게 결정적인 슈팅을 허용하는 등 불안한 0대 0 승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주영과 김승용 등 청소년대표 시절부터 손발을 맞춰온 공격수들이 중용됐지만, 해결사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또 위기 상황에서 우리 수비수들이 걷어낸 볼이 바레인 선수들에게 연결되기도 하면서 역습을 허용할 여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기기만 해도 6회 연속 본선진출을 확정하는 올림픽팀이지만, 지금 상황이 이어진다면 휘슬이 울리는 마지막 순간 까지도 안심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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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화호, 바레인전 ‘살얼음판’ 0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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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21 21:40:14
<앵커 멘트>
올림픽축구대표팀이 베이징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놓고 지금 바레인과 양보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현숙 기자!
비기기만 해도 우리 대표팀은 본선에 진출한다지만, 그래도 아슬아슬한 무승부가 계속되고 있죠?
<리포트>
올림픽팀은 졸전에 따른 잇단 비난을 의식한 듯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전반 10분 김승용의 크로스가 이근호의 헤딩으로 연결되면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바레인 선수들은 추운 날씨에 몸이 굳은 듯 아크와니의 중거리슛을 빼고는 이렇다할 공격을 펼치지 못했고, 전반 중반 이후에는 우리나라의 일방적인 흐름이었습니다.
그러나, 패스 정확도와 골 결정력 부족으로 기다리는 골은 터지지 않고 있습니다.
전반 34분, 박주영이 서동현에게 내준 완벽한 찬스가 수비수에 막혀 두고두고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오히려 후반에는 개인기를 앞세운 파타디에게 결정적인 슈팅을 허용하는 등 불안한 0대 0 승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주영과 김승용 등 청소년대표 시절부터 손발을 맞춰온 공격수들이 중용됐지만, 해결사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또 위기 상황에서 우리 수비수들이 걷어낸 볼이 바레인 선수들에게 연결되기도 하면서 역습을 허용할 여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기기만 해도 6회 연속 본선진출을 확정하는 올림픽팀이지만, 지금 상황이 이어진다면 휘슬이 울리는 마지막 순간 까지도 안심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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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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