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 2003년 일어났던 굿모닝 시티 사건. 사업이 중단되고 법정관리까지 갔던 이 쇼핑몰이 재기에 성공해 내년 4월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쇼핑몰의 분양을 알리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렸습니다.
약 80%의 공사가 진행된 서울 동대문의 쇼핑몰 '굿모닝시티'입니다.
지난 2003년, 이른바 '굿모닝시티 사건'이 일어난 것이 벌써 4년 전. 자칫 사업 자체가 무산될 뻔한 '굿모닝시티'는 그 뒤 계약자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재기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길순홍('굿모닝시티' 법정관리인) : "저희 회사가 지고 있는 채무는 2007년, 금년 12월 말에 완전히 변제할 예정에 있습니다."
법정관리 하의 굿모닝시티가 그동안 갚아온 채권만 8백억 원 어치.
민사 소송으로 아직 변제 여부가 판가름 나지 않은 채권이 있기는 하지만 올해 말이면 남은 빚을 모두 갚아 회생 준비를 마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중도금 천7백여 억원을 모아 법정관리를 이끌어내는 등 재기에 힘써왔던 계약자 3천여 명은 준공 준비를 거의 마친 쇼핑몰을 뿌듯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함영배('굿모닝시티' 계약자협의회장) : "건물이 올라가고 나니까 그때는 매매가 활발히 이뤄지게 돼서 지금은 상당한 희망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
이미 매장의 98%가 분양을 마친 굿모닝시티는 내년 4월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지난 2003년 일어났던 굿모닝 시티 사건. 사업이 중단되고 법정관리까지 갔던 이 쇼핑몰이 재기에 성공해 내년 4월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쇼핑몰의 분양을 알리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렸습니다.
약 80%의 공사가 진행된 서울 동대문의 쇼핑몰 '굿모닝시티'입니다.
지난 2003년, 이른바 '굿모닝시티 사건'이 일어난 것이 벌써 4년 전. 자칫 사업 자체가 무산될 뻔한 '굿모닝시티'는 그 뒤 계약자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재기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길순홍('굿모닝시티' 법정관리인) : "저희 회사가 지고 있는 채무는 2007년, 금년 12월 말에 완전히 변제할 예정에 있습니다."
법정관리 하의 굿모닝시티가 그동안 갚아온 채권만 8백억 원 어치.
민사 소송으로 아직 변제 여부가 판가름 나지 않은 채권이 있기는 하지만 올해 말이면 남은 빚을 모두 갚아 회생 준비를 마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중도금 천7백여 억원을 모아 법정관리를 이끌어내는 등 재기에 힘써왔던 계약자 3천여 명은 준공 준비를 거의 마친 쇼핑몰을 뿌듯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함영배('굿모닝시티' 계약자협의회장) : "건물이 올라가고 나니까 그때는 매매가 활발히 이뤄지게 돼서 지금은 상당한 희망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
이미 매장의 98%가 분양을 마친 굿모닝시티는 내년 4월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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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 시티’ 내년 4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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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24 21:21:39
<앵커 멘트>
지난 2003년 일어났던 굿모닝 시티 사건. 사업이 중단되고 법정관리까지 갔던 이 쇼핑몰이 재기에 성공해 내년 4월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쇼핑몰의 분양을 알리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렸습니다.
약 80%의 공사가 진행된 서울 동대문의 쇼핑몰 '굿모닝시티'입니다.
지난 2003년, 이른바 '굿모닝시티 사건'이 일어난 것이 벌써 4년 전. 자칫 사업 자체가 무산될 뻔한 '굿모닝시티'는 그 뒤 계약자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재기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길순홍('굿모닝시티' 법정관리인) : "저희 회사가 지고 있는 채무는 2007년, 금년 12월 말에 완전히 변제할 예정에 있습니다."
법정관리 하의 굿모닝시티가 그동안 갚아온 채권만 8백억 원 어치.
민사 소송으로 아직 변제 여부가 판가름 나지 않은 채권이 있기는 하지만 올해 말이면 남은 빚을 모두 갚아 회생 준비를 마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중도금 천7백여 억원을 모아 법정관리를 이끌어내는 등 재기에 힘써왔던 계약자 3천여 명은 준공 준비를 거의 마친 쇼핑몰을 뿌듯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함영배('굿모닝시티' 계약자협의회장) : "건물이 올라가고 나니까 그때는 매매가 활발히 이뤄지게 돼서 지금은 상당한 희망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
이미 매장의 98%가 분양을 마친 굿모닝시티는 내년 4월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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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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