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 시즌 프로농구 챔피언 울산 모비스가 야심차게 영입한 산드린마저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계속 악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SK텔레콤 T 프로농구 소식,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7연패에 허덕이고 있는 모비스는 이동준의 형인 산드린 영입으로 돌파구를 찾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출전 30분전, 산드린은 갑자기 발목 부상을 숨겼다고 실토했습니다.
모비스 선수단은 공황상태에 빠졌고, 결국 KT&G 전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졌습니다.
어이없는 실책이 잇따랐고, 공격과 수비 곳곳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모비스는 전력을 추스려 경기 막판 넉 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한 채 79대 69로 져 8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유재학(울산 감독) : "용병이 들어오면서 거짓말을 한 것인데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KT&G는 주희정의 깔끔한 경기운영과 56득점을 합작한 두 외국인선수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산드린 영입마저 실패로 끝나면서 모비스의 근심은 더욱 깊어지게 됐습니다.
KCC는 올시즌 팀 최다 연승인 3연승을 올리며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서장훈이 20득점에 7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밑을 든든히 지킨 KCC는 KTF를 85대 64로 가볍게 제쳤습니다.
전자랜드는 오리온스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지난 시즌 프로농구 챔피언 울산 모비스가 야심차게 영입한 산드린마저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계속 악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SK텔레콤 T 프로농구 소식,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7연패에 허덕이고 있는 모비스는 이동준의 형인 산드린 영입으로 돌파구를 찾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출전 30분전, 산드린은 갑자기 발목 부상을 숨겼다고 실토했습니다.
모비스 선수단은 공황상태에 빠졌고, 결국 KT&G 전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졌습니다.
어이없는 실책이 잇따랐고, 공격과 수비 곳곳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모비스는 전력을 추스려 경기 막판 넉 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한 채 79대 69로 져 8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유재학(울산 감독) : "용병이 들어오면서 거짓말을 한 것인데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KT&G는 주희정의 깔끔한 경기운영과 56득점을 합작한 두 외국인선수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산드린 영입마저 실패로 끝나면서 모비스의 근심은 더욱 깊어지게 됐습니다.
KCC는 올시즌 팀 최다 연승인 3연승을 올리며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서장훈이 20득점에 7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밑을 든든히 지킨 KCC는 KTF를 85대 64로 가볍게 제쳤습니다.
전자랜드는 오리온스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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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 모비스 ‘설상가상’
-
- 입력 2007-11-24 21:25:15
<앵커 멘트>
지난 시즌 프로농구 챔피언 울산 모비스가 야심차게 영입한 산드린마저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계속 악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SK텔레콤 T 프로농구 소식,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7연패에 허덕이고 있는 모비스는 이동준의 형인 산드린 영입으로 돌파구를 찾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출전 30분전, 산드린은 갑자기 발목 부상을 숨겼다고 실토했습니다.
모비스 선수단은 공황상태에 빠졌고, 결국 KT&G 전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졌습니다.
어이없는 실책이 잇따랐고, 공격과 수비 곳곳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모비스는 전력을 추스려 경기 막판 넉 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한 채 79대 69로 져 8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유재학(울산 감독) : "용병이 들어오면서 거짓말을 한 것인데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KT&G는 주희정의 깔끔한 경기운영과 56득점을 합작한 두 외국인선수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산드린 영입마저 실패로 끝나면서 모비스의 근심은 더욱 깊어지게 됐습니다.
KCC는 올시즌 팀 최다 연승인 3연승을 올리며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서장훈이 20득점에 7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밑을 든든히 지킨 KCC는 KTF를 85대 64로 가볍게 제쳤습니다.
전자랜드는 오리온스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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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기자 song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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