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② 생사 달린 3시간 ‘골든타임’
입력 2007.11.26 (22:33)
수정 2007.11.2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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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렇다면 뇌졸중과 같은 급성 질환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생사가 달린 3시간안에 반드시 해야할 응급처치를 대표적인 증상과 응급 처치 요령을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요즘같은 겨울철엔 특히 뇌졸중에 주의해야 합니다.
겨울에는 혈관이 수축해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여름철보다 50%가량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또 뇌졸중은 초기 대처가 매우 중요한데요.
이른바 '골든타임', 즉 3시간 이내에 처치를 받으면 막힌 뇌혈관을 뚫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시간 안에 실제 응급실에 도착하는 환자는 20%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럼, 어떤 증상이 있을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요?
한쪽 팔다리가 저리면서 힘이 빠지는 경우,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지는 경우, 중심 잡기가 어렵고 비틀거린다든지 갑자기 물체가 두 개로 보이거나 심한 두통이 생기면 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심근경색은 가슴이 쥐어짜듯이 아프거나 갑자기 체한듯한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런 증상이 생기면 곧바로 응급실로 가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우황청심환은 별 도움이 안되는데다, 자칫하면 기도를 막아 질식을 일으킬 수 있구요, 손가락을 따는 것도 통증 때문에 오히려 혈압이 더 높아질 수 있어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그렇다면 뇌졸중과 같은 급성 질환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생사가 달린 3시간안에 반드시 해야할 응급처치를 대표적인 증상과 응급 처치 요령을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요즘같은 겨울철엔 특히 뇌졸중에 주의해야 합니다.
겨울에는 혈관이 수축해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여름철보다 50%가량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또 뇌졸중은 초기 대처가 매우 중요한데요.
이른바 '골든타임', 즉 3시간 이내에 처치를 받으면 막힌 뇌혈관을 뚫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시간 안에 실제 응급실에 도착하는 환자는 20%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럼, 어떤 증상이 있을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요?
한쪽 팔다리가 저리면서 힘이 빠지는 경우,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지는 경우, 중심 잡기가 어렵고 비틀거린다든지 갑자기 물체가 두 개로 보이거나 심한 두통이 생기면 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심근경색은 가슴이 쥐어짜듯이 아프거나 갑자기 체한듯한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런 증상이 생기면 곧바로 응급실로 가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우황청심환은 별 도움이 안되는데다, 자칫하면 기도를 막아 질식을 일으킬 수 있구요, 손가락을 따는 것도 통증 때문에 오히려 혈압이 더 높아질 수 있어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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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26 21:32:19
- 수정2007-11-26 22:40:02
<앵커 멘트>
그렇다면 뇌졸중과 같은 급성 질환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생사가 달린 3시간안에 반드시 해야할 응급처치를 대표적인 증상과 응급 처치 요령을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요즘같은 겨울철엔 특히 뇌졸중에 주의해야 합니다.
겨울에는 혈관이 수축해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여름철보다 50%가량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또 뇌졸중은 초기 대처가 매우 중요한데요.
이른바 '골든타임', 즉 3시간 이내에 처치를 받으면 막힌 뇌혈관을 뚫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시간 안에 실제 응급실에 도착하는 환자는 20%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럼, 어떤 증상이 있을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요?
한쪽 팔다리가 저리면서 힘이 빠지는 경우,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지는 경우, 중심 잡기가 어렵고 비틀거린다든지 갑자기 물체가 두 개로 보이거나 심한 두통이 생기면 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심근경색은 가슴이 쥐어짜듯이 아프거나 갑자기 체한듯한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런 증상이 생기면 곧바로 응급실로 가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우황청심환은 별 도움이 안되는데다, 자칫하면 기도를 막아 질식을 일으킬 수 있구요, 손가락을 따는 것도 통증 때문에 오히려 혈압이 더 높아질 수 있어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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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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