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국의 4년제 대학교 정시모집 요강이 나왔습니다.
수능 영역별로 가중치가 크게 높아졌고 주요 사립대의 내신 반영률은 10% 안팎에 그쳤습니다.
이석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정시 모집은 199개 대학이 전체 모집 정원의 절반 정도인 18만 천 여 명을 선발합니다.
논란이 됐던 내신 실질반영률은 30%대가 128개 대학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대 등 국립대 대부분도 3~40% 수준입니다.
하지만 주요 사립대학들은 급간 점수차를 차등 부여하고 과목별 최고 점수만을 적용하는 등 온갖 편법을 동원하면서 내신 반영률이 10% 안팎에 그쳤습니다.
반면 수능 반영비율은 11개 대학이 100%, 180개 대학이 50에서 80%입니다.
국립대, 사립대 할 것 없이 대부분 수능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번 정시모집에선 영역별로 가중치를 대폭 늘린 것이 특징입니다.
이 때문에 수능 4개 영역의 평균 등급이 동일한 수험생들도 대학과 학과에 따라 점수는 25점까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강병재 서울외고 진학지도교사 : "수능 점수를 영역별로 단순 평균치를 가지고는 정시모집 지원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각 대학의 가중치를 유의해야.."
논술 비중이 높지는 않지만 이에 대한 준비도 필수적입니다.
<인터뷰> 교사 : "사설학원들의 과장광고 등에 현혹되지말고 교과서에 나와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와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습니다.
KBS 뉴스 이석잽니다.
전국의 4년제 대학교 정시모집 요강이 나왔습니다.
수능 영역별로 가중치가 크게 높아졌고 주요 사립대의 내신 반영률은 10% 안팎에 그쳤습니다.
이석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정시 모집은 199개 대학이 전체 모집 정원의 절반 정도인 18만 천 여 명을 선발합니다.
논란이 됐던 내신 실질반영률은 30%대가 128개 대학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대 등 국립대 대부분도 3~40% 수준입니다.
하지만 주요 사립대학들은 급간 점수차를 차등 부여하고 과목별 최고 점수만을 적용하는 등 온갖 편법을 동원하면서 내신 반영률이 10% 안팎에 그쳤습니다.
반면 수능 반영비율은 11개 대학이 100%, 180개 대학이 50에서 80%입니다.
국립대, 사립대 할 것 없이 대부분 수능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번 정시모집에선 영역별로 가중치를 대폭 늘린 것이 특징입니다.
이 때문에 수능 4개 영역의 평균 등급이 동일한 수험생들도 대학과 학과에 따라 점수는 25점까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강병재 서울외고 진학지도교사 : "수능 점수를 영역별로 단순 평균치를 가지고는 정시모집 지원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각 대학의 가중치를 유의해야.."
논술 비중이 높지는 않지만 이에 대한 준비도 필수적입니다.
<인터뷰> 교사 : "사설학원들의 과장광고 등에 현혹되지말고 교과서에 나와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와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습니다.
KBS 뉴스 이석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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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영역별 가중치↑…내신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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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27 21:35:59
<앵커 멘트>
전국의 4년제 대학교 정시모집 요강이 나왔습니다.
수능 영역별로 가중치가 크게 높아졌고 주요 사립대의 내신 반영률은 10% 안팎에 그쳤습니다.
이석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정시 모집은 199개 대학이 전체 모집 정원의 절반 정도인 18만 천 여 명을 선발합니다.
논란이 됐던 내신 실질반영률은 30%대가 128개 대학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대 등 국립대 대부분도 3~40% 수준입니다.
하지만 주요 사립대학들은 급간 점수차를 차등 부여하고 과목별 최고 점수만을 적용하는 등 온갖 편법을 동원하면서 내신 반영률이 10% 안팎에 그쳤습니다.
반면 수능 반영비율은 11개 대학이 100%, 180개 대학이 50에서 80%입니다.
국립대, 사립대 할 것 없이 대부분 수능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번 정시모집에선 영역별로 가중치를 대폭 늘린 것이 특징입니다.
이 때문에 수능 4개 영역의 평균 등급이 동일한 수험생들도 대학과 학과에 따라 점수는 25점까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강병재 서울외고 진학지도교사 : "수능 점수를 영역별로 단순 평균치를 가지고는 정시모집 지원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각 대학의 가중치를 유의해야.."
논술 비중이 높지는 않지만 이에 대한 준비도 필수적입니다.
<인터뷰> 교사 : "사설학원들의 과장광고 등에 현혹되지말고 교과서에 나와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와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습니다.
KBS 뉴스 이석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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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재 기자 sukja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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