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한국 축구, 유소년 키워라!
입력 2007.11.27 (22:15)
수정 2007.11.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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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모두가 한국축구를 위기라고 하며 그 대안으로 유소년축구 육성을 첫 손가락에 꼽는데요, 전문가들이 본 효과적인 유소년축구 육성책을 박주미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아시안컵에서의 졸전과, 올림픽대표팀의 힘겨운 본선행.
여기에 K-리그와 실업축구에서 잇따라 터진 부끄러운 추태들.
이런 현실은 결국 한국축구의 뿌리가 부실한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17세이하 월드컵축구 분석 세미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각국 전문가들도 한결같이 유소년축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일본 최고 인기구단인 우라와 레즈의 한 관계자는 J-리그의 효과적인 유소년 시스템을 자랑해 왜곡된 K-리그와 대조를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나카무라 슈조(우라와 레즈 강화 본부장) : "일본은 하부 유소년 클럽을 소유하고 있지 않으면 리그에 참가할 수 없다,...."
연령별로 습득해야할 기술이 다른 만큼 7세를 출발점으로 다양한 연령대별 훈련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또 지도자에 대한 꾸준한 교육 시스템, 무엇보다 이기기 위한 축구가 아닌 즐기는 축구를 위한 다양한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인터뷰> 이용수(한국축구연구소 책임연구원) : "학원과 클럽이 공존하는 시스템으로 가야 유소년 축구가 발전할 수..."
올 한해 유난히 우울했던 한국축구의 위기탈출 해법은 결국 유소년 축구를 제대로 육성하는데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모두가 한국축구를 위기라고 하며 그 대안으로 유소년축구 육성을 첫 손가락에 꼽는데요, 전문가들이 본 효과적인 유소년축구 육성책을 박주미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아시안컵에서의 졸전과, 올림픽대표팀의 힘겨운 본선행.
여기에 K-리그와 실업축구에서 잇따라 터진 부끄러운 추태들.
이런 현실은 결국 한국축구의 뿌리가 부실한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17세이하 월드컵축구 분석 세미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각국 전문가들도 한결같이 유소년축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일본 최고 인기구단인 우라와 레즈의 한 관계자는 J-리그의 효과적인 유소년 시스템을 자랑해 왜곡된 K-리그와 대조를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나카무라 슈조(우라와 레즈 강화 본부장) : "일본은 하부 유소년 클럽을 소유하고 있지 않으면 리그에 참가할 수 없다,...."
연령별로 습득해야할 기술이 다른 만큼 7세를 출발점으로 다양한 연령대별 훈련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또 지도자에 대한 꾸준한 교육 시스템, 무엇보다 이기기 위한 축구가 아닌 즐기는 축구를 위한 다양한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인터뷰> 이용수(한국축구연구소 책임연구원) : "학원과 클럽이 공존하는 시스템으로 가야 유소년 축구가 발전할 수..."
올 한해 유난히 우울했던 한국축구의 위기탈출 해법은 결국 유소년 축구를 제대로 육성하는데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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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한국 축구, 유소년 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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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27 21:45:20
- 수정2007-11-27 22:20:45
<앵커 멘트>
모두가 한국축구를 위기라고 하며 그 대안으로 유소년축구 육성을 첫 손가락에 꼽는데요, 전문가들이 본 효과적인 유소년축구 육성책을 박주미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아시안컵에서의 졸전과, 올림픽대표팀의 힘겨운 본선행.
여기에 K-리그와 실업축구에서 잇따라 터진 부끄러운 추태들.
이런 현실은 결국 한국축구의 뿌리가 부실한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17세이하 월드컵축구 분석 세미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각국 전문가들도 한결같이 유소년축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일본 최고 인기구단인 우라와 레즈의 한 관계자는 J-리그의 효과적인 유소년 시스템을 자랑해 왜곡된 K-리그와 대조를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나카무라 슈조(우라와 레즈 강화 본부장) : "일본은 하부 유소년 클럽을 소유하고 있지 않으면 리그에 참가할 수 없다,...."
연령별로 습득해야할 기술이 다른 만큼 7세를 출발점으로 다양한 연령대별 훈련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또 지도자에 대한 꾸준한 교육 시스템, 무엇보다 이기기 위한 축구가 아닌 즐기는 축구를 위한 다양한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인터뷰> 이용수(한국축구연구소 책임연구원) : "학원과 클럽이 공존하는 시스템으로 가야 유소년 축구가 발전할 수..."
올 한해 유난히 우울했던 한국축구의 위기탈출 해법은 결국 유소년 축구를 제대로 육성하는데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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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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