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실업 축구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수원시청을 제치고 내셔널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리그 우승으로 K 리그 승격기회를 잡았지만 풀어야 할 숙제가 많습니다.
박주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마침내 내셔널리그 최강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미포조선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수원시청을 4대 1로 이겨, 2연승으로 우승을 결정지었습니다.
우승의 기쁨과 함께, K-리그로 승격할 수 있는 자격도 얻었습니다.
<인터뷰> 최순호(울산현대미포조선 감독) : "내셔널리그의 좋은 선수들로 전력 보강해서 프로 무대 준비 잘하겠다."
K-리그 승격의 길은 열렸지만, 미포조선이 풀어야 할 숙제가 많습니다.
우선, 기존 프로팀과 대등하게 맞설 수 있는 경기력을 갖춰야 합니다.
선수단 규모를 키워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외국인선수를 비롯해 수준급 선수들의 보강이 필요합니다.
연고지 문제도 풀어야 합니다.
프로팀 울산 현대와 연고지를 같이 사용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연고지 이전을 고려해 볼 수 있지만 쉽지 않습니다.
미포조선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가 중요한데, 이미 승격의사를 밝히고도 지난 1차전 몰수게임 파문 이후 승격에 소극적인 자세로 한 발 물러섰습니다.
K 리그의 제15구단의 출범이 지난해 국민은행과 같은 승격포기 사태로 무산되지 않도록 실업연맹과 미포조선의 진지한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실업 축구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수원시청을 제치고 내셔널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리그 우승으로 K 리그 승격기회를 잡았지만 풀어야 할 숙제가 많습니다.
박주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마침내 내셔널리그 최강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미포조선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수원시청을 4대 1로 이겨, 2연승으로 우승을 결정지었습니다.
우승의 기쁨과 함께, K-리그로 승격할 수 있는 자격도 얻었습니다.
<인터뷰> 최순호(울산현대미포조선 감독) : "내셔널리그의 좋은 선수들로 전력 보강해서 프로 무대 준비 잘하겠다."
K-리그 승격의 길은 열렸지만, 미포조선이 풀어야 할 숙제가 많습니다.
우선, 기존 프로팀과 대등하게 맞설 수 있는 경기력을 갖춰야 합니다.
선수단 규모를 키워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외국인선수를 비롯해 수준급 선수들의 보강이 필요합니다.
연고지 문제도 풀어야 합니다.
프로팀 울산 현대와 연고지를 같이 사용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연고지 이전을 고려해 볼 수 있지만 쉽지 않습니다.
미포조선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가 중요한데, 이미 승격의사를 밝히고도 지난 1차전 몰수게임 파문 이후 승격에 소극적인 자세로 한 발 물러섰습니다.
K 리그의 제15구단의 출범이 지난해 국민은행과 같은 승격포기 사태로 무산되지 않도록 실업연맹과 미포조선의 진지한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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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포조선, 멀고도 험한 ‘K리그 승격’
-
- 입력 2007-11-28 21:39:35
<앵커 멘트>
실업 축구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수원시청을 제치고 내셔널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리그 우승으로 K 리그 승격기회를 잡았지만 풀어야 할 숙제가 많습니다.
박주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마침내 내셔널리그 최강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미포조선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수원시청을 4대 1로 이겨, 2연승으로 우승을 결정지었습니다.
우승의 기쁨과 함께, K-리그로 승격할 수 있는 자격도 얻었습니다.
<인터뷰> 최순호(울산현대미포조선 감독) : "내셔널리그의 좋은 선수들로 전력 보강해서 프로 무대 준비 잘하겠다."
K-리그 승격의 길은 열렸지만, 미포조선이 풀어야 할 숙제가 많습니다.
우선, 기존 프로팀과 대등하게 맞설 수 있는 경기력을 갖춰야 합니다.
선수단 규모를 키워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외국인선수를 비롯해 수준급 선수들의 보강이 필요합니다.
연고지 문제도 풀어야 합니다.
프로팀 울산 현대와 연고지를 같이 사용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연고지 이전을 고려해 볼 수 있지만 쉽지 않습니다.
미포조선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가 중요한데, 이미 승격의사를 밝히고도 지난 1차전 몰수게임 파문 이후 승격에 소극적인 자세로 한 발 물러섰습니다.
K 리그의 제15구단의 출범이 지난해 국민은행과 같은 승격포기 사태로 무산되지 않도록 실업연맹과 미포조선의 진지한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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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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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007-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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