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전 선발 투수 극비…노출 꺼려
입력 2007.11.28 (22:15)
수정 2007.11.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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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첫 경기인 타이완전을 사흘 앞둔 야구대표팀이 선발 투수도 극비에 부칠 만큼 타이완전 필승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타이중에서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이전을 사흘 앞두고 김경문감독과 선동렬 코치는 타이완전 선발을 확정했지만 입을 굳게 다물고 있습니다.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경기인만큼, 선발 투수부터 극비에 붙여 우리의 전력 노출을 최대한 피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최종 결정까지 고심이 컸지만, 선수들을 믿겠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경문 감독 : "오키나와에서 못했다고해서...선수들을 믿어줘야한다."
선발투수에 이은 계투진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도 필승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지난 오키나와 평가전에서 투수들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박찬호는 선발로 등판한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4실점을 기록했습니다.
3경기 모두 선발로 나선 류제국은 승수 없이 2패를, 좌완 에이스 류현진은 2경기 9이닝 동안 7점이나 내줬습니다.
따라서, 사흘 앞으로 다가온 첫 경기를 앞두고 투수진들도 제몫을 해내기 위해, 컨디션 회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류제국 : "자신이 없었다면 여기 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한장뿐인 올림픽 티켓의 절반에 해당하는 타이완전.
대표팀은 어느때보다도 태극마크의 무게를 느끼고 있습니다.
타이중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첫 경기인 타이완전을 사흘 앞둔 야구대표팀이 선발 투수도 극비에 부칠 만큼 타이완전 필승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타이중에서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이전을 사흘 앞두고 김경문감독과 선동렬 코치는 타이완전 선발을 확정했지만 입을 굳게 다물고 있습니다.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경기인만큼, 선발 투수부터 극비에 붙여 우리의 전력 노출을 최대한 피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최종 결정까지 고심이 컸지만, 선수들을 믿겠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경문 감독 : "오키나와에서 못했다고해서...선수들을 믿어줘야한다."
선발투수에 이은 계투진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도 필승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지난 오키나와 평가전에서 투수들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박찬호는 선발로 등판한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4실점을 기록했습니다.
3경기 모두 선발로 나선 류제국은 승수 없이 2패를, 좌완 에이스 류현진은 2경기 9이닝 동안 7점이나 내줬습니다.
따라서, 사흘 앞으로 다가온 첫 경기를 앞두고 투수진들도 제몫을 해내기 위해, 컨디션 회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류제국 : "자신이 없었다면 여기 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한장뿐인 올림픽 티켓의 절반에 해당하는 타이완전.
대표팀은 어느때보다도 태극마크의 무게를 느끼고 있습니다.
타이중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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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완전 선발 투수 극비…노출 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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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28 21:42:07
- 수정2007-11-29 09:52:49
<앵커 멘트>
첫 경기인 타이완전을 사흘 앞둔 야구대표팀이 선발 투수도 극비에 부칠 만큼 타이완전 필승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타이중에서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이전을 사흘 앞두고 김경문감독과 선동렬 코치는 타이완전 선발을 확정했지만 입을 굳게 다물고 있습니다.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경기인만큼, 선발 투수부터 극비에 붙여 우리의 전력 노출을 최대한 피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최종 결정까지 고심이 컸지만, 선수들을 믿겠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경문 감독 : "오키나와에서 못했다고해서...선수들을 믿어줘야한다."
선발투수에 이은 계투진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도 필승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지난 오키나와 평가전에서 투수들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박찬호는 선발로 등판한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4실점을 기록했습니다.
3경기 모두 선발로 나선 류제국은 승수 없이 2패를, 좌완 에이스 류현진은 2경기 9이닝 동안 7점이나 내줬습니다.
따라서, 사흘 앞으로 다가온 첫 경기를 앞두고 투수진들도 제몫을 해내기 위해, 컨디션 회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류제국 : "자신이 없었다면 여기 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한장뿐인 올림픽 티켓의 절반에 해당하는 타이완전.
대표팀은 어느때보다도 태극마크의 무게를 느끼고 있습니다.
타이중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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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fab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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