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올림픽 후 한국 스포츠 발전 및 과제
입력 2008.01.02 (22:01)
수정 2008.01.02 (22: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한국스포츠는 88 서울 올림픽 이후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지만 여전히 많은 과제도 안고 있습니다.
이젠 내실을 다지며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올림픽으로 조성된 3천억 원의 기금은 이후 2조 원에 이를 만큼 증가되면서 한국 스포츠의 든든한 뼈대가 됐습니다.
0.01초를 앞당기기 위한 엘리트 선수들의 동력이 됐고,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한 사회 만들기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인터뷰> 박재호(체육공단 이사장) : "체육 인프라가 중요하다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선진국형 스포츠 모델을 위해선 아직 갈 길이 멉니다."
먼저 9천여개의 공공체육시설이 있지만 엘리트와 생활체육을 균형발전시키기엔 부족합니다.
또 단순한 스포츠 시설을 넘어서 테마를 갖춘 건강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독일의 뮌스터에서 진행중인 친환경적인 자전거 혁명과 걷기로 암을 정복하는 이른바 온코 워킹의 경우가 그 예입니다.
<인터뷰> 독일 하랄트 프로인트 : "온코워킹이 항암치료로 지친몸에 건강을 되찾아 주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이 약 16조 원에 이르는 경제 효과를 낳는다는 연구 결과를 감안할 때 우리나라 전체 의료비의 30%에 육박할 정도인 노인의료비를 줄이기 위한 답도 스포츠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스포츠, 이제는 따로 떨어진 운동이 아니라 건강과 복지사회를 향한 해법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한국스포츠는 88 서울 올림픽 이후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지만 여전히 많은 과제도 안고 있습니다.
이젠 내실을 다지며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올림픽으로 조성된 3천억 원의 기금은 이후 2조 원에 이를 만큼 증가되면서 한국 스포츠의 든든한 뼈대가 됐습니다.
0.01초를 앞당기기 위한 엘리트 선수들의 동력이 됐고,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한 사회 만들기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인터뷰> 박재호(체육공단 이사장) : "체육 인프라가 중요하다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선진국형 스포츠 모델을 위해선 아직 갈 길이 멉니다."
먼저 9천여개의 공공체육시설이 있지만 엘리트와 생활체육을 균형발전시키기엔 부족합니다.
또 단순한 스포츠 시설을 넘어서 테마를 갖춘 건강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독일의 뮌스터에서 진행중인 친환경적인 자전거 혁명과 걷기로 암을 정복하는 이른바 온코 워킹의 경우가 그 예입니다.
<인터뷰> 독일 하랄트 프로인트 : "온코워킹이 항암치료로 지친몸에 건강을 되찾아 주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이 약 16조 원에 이르는 경제 효과를 낳는다는 연구 결과를 감안할 때 우리나라 전체 의료비의 30%에 육박할 정도인 노인의료비를 줄이기 위한 답도 스포츠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스포츠, 이제는 따로 떨어진 운동이 아니라 건강과 복지사회를 향한 해법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88올림픽 후 한국 스포츠 발전 및 과제
-
- 입력 2008-01-02 21:40:01
- 수정2008-01-02 22:16:01
<앵커 멘트>
한국스포츠는 88 서울 올림픽 이후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지만 여전히 많은 과제도 안고 있습니다.
이젠 내실을 다지며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올림픽으로 조성된 3천억 원의 기금은 이후 2조 원에 이를 만큼 증가되면서 한국 스포츠의 든든한 뼈대가 됐습니다.
0.01초를 앞당기기 위한 엘리트 선수들의 동력이 됐고,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한 사회 만들기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인터뷰> 박재호(체육공단 이사장) : "체육 인프라가 중요하다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선진국형 스포츠 모델을 위해선 아직 갈 길이 멉니다."
먼저 9천여개의 공공체육시설이 있지만 엘리트와 생활체육을 균형발전시키기엔 부족합니다.
또 단순한 스포츠 시설을 넘어서 테마를 갖춘 건강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독일의 뮌스터에서 진행중인 친환경적인 자전거 혁명과 걷기로 암을 정복하는 이른바 온코 워킹의 경우가 그 예입니다.
<인터뷰> 독일 하랄트 프로인트 : "온코워킹이 항암치료로 지친몸에 건강을 되찾아 주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이 약 16조 원에 이르는 경제 효과를 낳는다는 연구 결과를 감안할 때 우리나라 전체 의료비의 30%에 육박할 정도인 노인의료비를 줄이기 위한 답도 스포츠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스포츠, 이제는 따로 떨어진 운동이 아니라 건강과 복지사회를 향한 해법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
-
김봉진 기자 kbj96@kbs.co.kr
김봉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