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태안 기름유출사고, 오늘로 한달을 맞았습니다.
그간의 노력덕분에 이제는 생태계 복원을 위한 전문방제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됐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환경 전문가들이 기름 오염이 심했던 해안을 꼼꼼히 살핍니다.
정부가 초청한 캐나다 환경부 소속 해안 복원 전문팀입니다.
이들은 국내 환경 분야 전문가와 함께 오염 해안에 대한 과학적인 조사와 측정을 진행한 뒤 자연친화적 복원 기법 제시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소냐(캐나다 해안복원 전문가)
당장 눈에 보이는 피해는 상당히 줄었지만 문제는 모래 속에 스며들거나 바위에 달라붙은 기름 찌꺼기, 이들 지역의 전문 방제를 위해 국내 첫 '해안 오염지도'도 만들어졌습니다.
오염 정도와 특성에 따라 오염 지역을 15개로 나눈 이 지도를 바탕으로 전문방제업체가 작업에 투입됩니다.
<인터뷰> 김상운(해양경찰청 오염관리과장) : "앞으로 동원 인력, 장비 동원 정도, 또 방제방법을 결정한다든지 이러한 효율적인 방제에 크게 도움이 될겁니다."
하지만 전남 서남해안에서 타르 덩어리 피해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수거한 타르 덩어리는 모두 천 백여 톤에 이르고, 김 양식장 등의 피해 면적도 2만 2천 헥타르가 넘습니다.
특히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는 '사리'가 오늘부터 시작돼 섬 지역의 피해 확산이 우려됩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태안 기름유출사고, 오늘로 한달을 맞았습니다.
그간의 노력덕분에 이제는 생태계 복원을 위한 전문방제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됐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환경 전문가들이 기름 오염이 심했던 해안을 꼼꼼히 살핍니다.
정부가 초청한 캐나다 환경부 소속 해안 복원 전문팀입니다.
이들은 국내 환경 분야 전문가와 함께 오염 해안에 대한 과학적인 조사와 측정을 진행한 뒤 자연친화적 복원 기법 제시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소냐(캐나다 해안복원 전문가)
당장 눈에 보이는 피해는 상당히 줄었지만 문제는 모래 속에 스며들거나 바위에 달라붙은 기름 찌꺼기, 이들 지역의 전문 방제를 위해 국내 첫 '해안 오염지도'도 만들어졌습니다.
오염 정도와 특성에 따라 오염 지역을 15개로 나눈 이 지도를 바탕으로 전문방제업체가 작업에 투입됩니다.
<인터뷰> 김상운(해양경찰청 오염관리과장) : "앞으로 동원 인력, 장비 동원 정도, 또 방제방법을 결정한다든지 이러한 효율적인 방제에 크게 도움이 될겁니다."
하지만 전남 서남해안에서 타르 덩어리 피해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수거한 타르 덩어리는 모두 천 백여 톤에 이르고, 김 양식장 등의 피해 면적도 2만 2천 헥타르가 넘습니다.
특히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는 '사리'가 오늘부터 시작돼 섬 지역의 피해 확산이 우려됩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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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생태계 복원…피해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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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1-07 21:32:10
<앵커 멘트>
태안 기름유출사고, 오늘로 한달을 맞았습니다.
그간의 노력덕분에 이제는 생태계 복원을 위한 전문방제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됐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환경 전문가들이 기름 오염이 심했던 해안을 꼼꼼히 살핍니다.
정부가 초청한 캐나다 환경부 소속 해안 복원 전문팀입니다.
이들은 국내 환경 분야 전문가와 함께 오염 해안에 대한 과학적인 조사와 측정을 진행한 뒤 자연친화적 복원 기법 제시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소냐(캐나다 해안복원 전문가)
당장 눈에 보이는 피해는 상당히 줄었지만 문제는 모래 속에 스며들거나 바위에 달라붙은 기름 찌꺼기, 이들 지역의 전문 방제를 위해 국내 첫 '해안 오염지도'도 만들어졌습니다.
오염 정도와 특성에 따라 오염 지역을 15개로 나눈 이 지도를 바탕으로 전문방제업체가 작업에 투입됩니다.
<인터뷰> 김상운(해양경찰청 오염관리과장) : "앞으로 동원 인력, 장비 동원 정도, 또 방제방법을 결정한다든지 이러한 효율적인 방제에 크게 도움이 될겁니다."
하지만 전남 서남해안에서 타르 덩어리 피해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수거한 타르 덩어리는 모두 천 백여 톤에 이르고, 김 양식장 등의 피해 면적도 2만 2천 헥타르가 넘습니다.
특히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는 '사리'가 오늘부터 시작돼 섬 지역의 피해 확산이 우려됩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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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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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원유 유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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