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경차 허용…연탄 차상위 계층 지원 확대
입력 2008.01.1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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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수위원회가 LPG 경차를 허용하기로 확정하고 내년부터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연탄쿠폰 지급 대상을 차상위계층으로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산자부의 인수위 추가보고내용을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중에서 판매 중인 경찹니다.
이들 경차에 LPG 사용을 허용하면 현재 6.4%인 경차 판매 비중이 2015년 16퍼센트까지 늘고, 휘발유 소비도 연간 192만 배럴 줄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인수위와 정부는 LPG 경차를 허용하기로 최종 확정하고 내년부터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료전지로 운행하는 하이브리드차도 2015년까지 한시적으로 LPG를 겸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동관(인수위 대변인) : "이를 위해 산자부는 액화 천연 가스의 안전 관리 및 사업법 시행 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기로 했습니다."
인수위와 산자부는 또 올 4월로 예정된 연탄값 인상과 관련해 기초생활수급자 4만 가구 뿐만 아니라 차상위계층 10만 가구에 대해서도 연탄쿠폰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당초 30억 원 정도였던 연탄쿠폰 예산에 47억 원이 추가됩니다.
<인터뷰> 이동관(인수위 대변인) : "서민 가구의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는 점을 감안해서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 차원에서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밖에도 산자부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와 함께 원자력 발전량을 늘리기로 하고 2015년까지 완공될 원전 8기 외에 추가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인수위에 보고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인수위원회가 LPG 경차를 허용하기로 확정하고 내년부터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연탄쿠폰 지급 대상을 차상위계층으로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산자부의 인수위 추가보고내용을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중에서 판매 중인 경찹니다.
이들 경차에 LPG 사용을 허용하면 현재 6.4%인 경차 판매 비중이 2015년 16퍼센트까지 늘고, 휘발유 소비도 연간 192만 배럴 줄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인수위와 정부는 LPG 경차를 허용하기로 최종 확정하고 내년부터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료전지로 운행하는 하이브리드차도 2015년까지 한시적으로 LPG를 겸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동관(인수위 대변인) : "이를 위해 산자부는 액화 천연 가스의 안전 관리 및 사업법 시행 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기로 했습니다."
인수위와 산자부는 또 올 4월로 예정된 연탄값 인상과 관련해 기초생활수급자 4만 가구 뿐만 아니라 차상위계층 10만 가구에 대해서도 연탄쿠폰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당초 30억 원 정도였던 연탄쿠폰 예산에 47억 원이 추가됩니다.
<인터뷰> 이동관(인수위 대변인) : "서민 가구의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는 점을 감안해서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 차원에서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밖에도 산자부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와 함께 원자력 발전량을 늘리기로 하고 2015년까지 완공될 원전 8기 외에 추가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인수위에 보고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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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 경차 허용…연탄 차상위 계층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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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1-10 21:04:49
<앵커 멘트>
인수위원회가 LPG 경차를 허용하기로 확정하고 내년부터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연탄쿠폰 지급 대상을 차상위계층으로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산자부의 인수위 추가보고내용을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중에서 판매 중인 경찹니다.
이들 경차에 LPG 사용을 허용하면 현재 6.4%인 경차 판매 비중이 2015년 16퍼센트까지 늘고, 휘발유 소비도 연간 192만 배럴 줄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인수위와 정부는 LPG 경차를 허용하기로 최종 확정하고 내년부터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료전지로 운행하는 하이브리드차도 2015년까지 한시적으로 LPG를 겸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동관(인수위 대변인) : "이를 위해 산자부는 액화 천연 가스의 안전 관리 및 사업법 시행 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기로 했습니다."
인수위와 산자부는 또 올 4월로 예정된 연탄값 인상과 관련해 기초생활수급자 4만 가구 뿐만 아니라 차상위계층 10만 가구에 대해서도 연탄쿠폰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당초 30억 원 정도였던 연탄쿠폰 예산에 47억 원이 추가됩니다.
<인터뷰> 이동관(인수위 대변인) : "서민 가구의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는 점을 감안해서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 차원에서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밖에도 산자부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와 함께 원자력 발전량을 늘리기로 하고 2015년까지 완공될 원전 8기 외에 추가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인수위에 보고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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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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