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 주말 미국 증시 하락에 이어 유럽계 헤지펀드 파산설이 퍼지면서 아시아 주요증시의 주가가 또 급락 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도 1620선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큰 폭의 내림세로 시작한 오늘 코스피지수는 시간 갈수록 내림폭이 커졌습니다.
종가는 1627.19, 지난 주말보다 65포인트 이상, 4% 가까이 떨어진 것입니다.
지난 주말 미국 주가가 내린데다가 유럽 쪽에서 다시 금융사고설이 흘러나왔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성진경(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 : "유럽계의 헤지펀드 파산설, 프랑스 은행의 금융사고 등의 영향이 국내 증시의 낙폭을 키웠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포인트 가까이 3%가량 내린 634.5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오늘도 3천억 원 이상의 주식을 내다 팔아 거래일로 18일째 순매도를 이어갔습니다.
아시아 증시의 주가도 함께 급락했습니다.
중국 상하지지수가 지난 주말보다 7% 넘게 폭락했고 도쿄와 홍콩 증시의 주가도 4% 안팎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제 세계 각국의 증시는 우리 시각으로 오는 31일 금리 추가 인하 여부를 결정하는 미국 중앙은행의 발표를 쳐다보는 처지에 놓이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선엽(굿모닝신한증권 과장) : "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미국의 추가 금리 인하가 예상됨에 따라 우리 증시도 급등락 이후 안정을 되찾아 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금융회사들의 부실한 실적 발표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금리 인하 효과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 하락에 이어 유럽계 헤지펀드 파산설이 퍼지면서 아시아 주요증시의 주가가 또 급락 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도 1620선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큰 폭의 내림세로 시작한 오늘 코스피지수는 시간 갈수록 내림폭이 커졌습니다.
종가는 1627.19, 지난 주말보다 65포인트 이상, 4% 가까이 떨어진 것입니다.
지난 주말 미국 주가가 내린데다가 유럽 쪽에서 다시 금융사고설이 흘러나왔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성진경(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 : "유럽계의 헤지펀드 파산설, 프랑스 은행의 금융사고 등의 영향이 국내 증시의 낙폭을 키웠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포인트 가까이 3%가량 내린 634.5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오늘도 3천억 원 이상의 주식을 내다 팔아 거래일로 18일째 순매도를 이어갔습니다.
아시아 증시의 주가도 함께 급락했습니다.
중국 상하지지수가 지난 주말보다 7% 넘게 폭락했고 도쿄와 홍콩 증시의 주가도 4% 안팎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제 세계 각국의 증시는 우리 시각으로 오는 31일 금리 추가 인하 여부를 결정하는 미국 중앙은행의 발표를 쳐다보는 처지에 놓이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선엽(굿모닝신한증권 과장) : "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미국의 추가 금리 인하가 예상됨에 따라 우리 증시도 급등락 이후 안정을 되찾아 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금융회사들의 부실한 실적 발표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금리 인하 효과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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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패닉 재현…코스피 1,620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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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1-28 21:00:04
<앵커 멘트>
지난 주말 미국 증시 하락에 이어 유럽계 헤지펀드 파산설이 퍼지면서 아시아 주요증시의 주가가 또 급락 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도 1620선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큰 폭의 내림세로 시작한 오늘 코스피지수는 시간 갈수록 내림폭이 커졌습니다.
종가는 1627.19, 지난 주말보다 65포인트 이상, 4% 가까이 떨어진 것입니다.
지난 주말 미국 주가가 내린데다가 유럽 쪽에서 다시 금융사고설이 흘러나왔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성진경(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 : "유럽계의 헤지펀드 파산설, 프랑스 은행의 금융사고 등의 영향이 국내 증시의 낙폭을 키웠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포인트 가까이 3%가량 내린 634.5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오늘도 3천억 원 이상의 주식을 내다 팔아 거래일로 18일째 순매도를 이어갔습니다.
아시아 증시의 주가도 함께 급락했습니다.
중국 상하지지수가 지난 주말보다 7% 넘게 폭락했고 도쿄와 홍콩 증시의 주가도 4% 안팎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제 세계 각국의 증시는 우리 시각으로 오는 31일 금리 추가 인하 여부를 결정하는 미국 중앙은행의 발표를 쳐다보는 처지에 놓이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선엽(굿모닝신한증권 과장) : "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미국의 추가 금리 인하가 예상됨에 따라 우리 증시도 급등락 이후 안정을 되찾아 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금융회사들의 부실한 실적 발표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금리 인하 효과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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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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