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감사원이 KBS에 대해 예정에 없던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보수단체의 감사 청구를 받아들인 것입니다.
조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감사원은 오늘 국민감사 청구 심사위원회를 열어 kbs에 대한 특별감사를 결정했습니다.
뉴라이트연합등 보수 단체들이 감사를 청구한데 따른 것입니다 감사원은 청구 내용가운데 경영과 인사권 문제를 수용해 이부분에 대해 감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편파 방송 주장 부분은 방송의 독립성을 고려해 감사 대상에서 뺐습니다.
심사위는 오늘 kbs에 대한 감사를 결정하면서 상당한 진통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언론의 공공성 차원에서 적자가 필요하다, 아니다 방만 경영이다.
명백한 부정이 아닌 한 인사권은 존중되어야한다. 그래도 부당 인사에 관한 청구내용이 구체적이라는 등 엇갈렸습니다. 엿새 전 접수된 청구가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상정됐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감사원 간부와 민간인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는 표결 없이 합의 처리 형식으로 kbs감사를 결정했습니다.
오늘 심사위에는 모두 9건이 상정돼 이가운데 감사키로 결정한 곳은 kbs를 포함해 2건 뿐입니다.
최근 kbs사장 거취문제와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가운데 감사원이 보수단체의 감사청구를 받아들임으로써 이른바 표적감사가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다음주에 자료수집 등 예비감사에 착수한 뒤 다음달 부터 본감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조일수입니다.
감사원이 KBS에 대해 예정에 없던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보수단체의 감사 청구를 받아들인 것입니다.
조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감사원은 오늘 국민감사 청구 심사위원회를 열어 kbs에 대한 특별감사를 결정했습니다.
뉴라이트연합등 보수 단체들이 감사를 청구한데 따른 것입니다 감사원은 청구 내용가운데 경영과 인사권 문제를 수용해 이부분에 대해 감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편파 방송 주장 부분은 방송의 독립성을 고려해 감사 대상에서 뺐습니다.
심사위는 오늘 kbs에 대한 감사를 결정하면서 상당한 진통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언론의 공공성 차원에서 적자가 필요하다, 아니다 방만 경영이다.
명백한 부정이 아닌 한 인사권은 존중되어야한다. 그래도 부당 인사에 관한 청구내용이 구체적이라는 등 엇갈렸습니다. 엿새 전 접수된 청구가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상정됐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감사원 간부와 민간인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는 표결 없이 합의 처리 형식으로 kbs감사를 결정했습니다.
오늘 심사위에는 모두 9건이 상정돼 이가운데 감사키로 결정한 곳은 kbs를 포함해 2건 뿐입니다.
최근 kbs사장 거취문제와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가운데 감사원이 보수단체의 감사청구를 받아들임으로써 이른바 표적감사가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다음주에 자료수집 등 예비감사에 착수한 뒤 다음달 부터 본감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조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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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 ‘예정에 없던’ KBS 특별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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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5-21 21:18:03
<앵커 멘트>
감사원이 KBS에 대해 예정에 없던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보수단체의 감사 청구를 받아들인 것입니다.
조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감사원은 오늘 국민감사 청구 심사위원회를 열어 kbs에 대한 특별감사를 결정했습니다.
뉴라이트연합등 보수 단체들이 감사를 청구한데 따른 것입니다 감사원은 청구 내용가운데 경영과 인사권 문제를 수용해 이부분에 대해 감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편파 방송 주장 부분은 방송의 독립성을 고려해 감사 대상에서 뺐습니다.
심사위는 오늘 kbs에 대한 감사를 결정하면서 상당한 진통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언론의 공공성 차원에서 적자가 필요하다, 아니다 방만 경영이다.
명백한 부정이 아닌 한 인사권은 존중되어야한다. 그래도 부당 인사에 관한 청구내용이 구체적이라는 등 엇갈렸습니다. 엿새 전 접수된 청구가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상정됐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감사원 간부와 민간인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는 표결 없이 합의 처리 형식으로 kbs감사를 결정했습니다.
오늘 심사위에는 모두 9건이 상정돼 이가운데 감사키로 결정한 곳은 kbs를 포함해 2건 뿐입니다.
최근 kbs사장 거취문제와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가운데 감사원이 보수단체의 감사청구를 받아들임으로써 이른바 표적감사가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다음주에 자료수집 등 예비감사에 착수한 뒤 다음달 부터 본감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조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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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수 기자 unclej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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