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재보선 이후 국정 쇄신책 발표 검토

입력 2008.05.30 (22:01) 수정 2008.05.3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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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권이 쇠고기 민심이 심상치 않다는 판단 아래 국정 쇄신안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다음달 대통령 취임 100일을 전후해 발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에스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 늦기 전에 진솔한 반성과 특단의 국정 쇄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여권 내부에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녹취> 강재섭(한나라당 대표): "다수당 집권 여당으로서 국정 운영해 가는 책임 여당으로 다져나가야."

쇠고기 파문등 민심이반을 초래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 개탄의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내각과 청와대 등 여권내 정무기능 보강등을 위한 인적쇄신과 유기적인 시스템 보강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녹취> 홍준표(한나라당 원내대표): "당정청이 하나가 되서 한 목소리로 정책이 국민앞에 펼쳐지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다음주면 시스템 완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가 문제 등 민생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마련에도 부심하고 있습니다.

이런 전반적인 국정쇄신안 발표는 다음달 4일 전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달 3일은 대통령 취임 100일, 4일은 재보선,그리고 5일 대통령의 국회 연설 등이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권의 한 핵심인사는 현 위기에 대한 원인과 해답은 이미 나와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중국에서 돌아오는 대통령의 결단만이 남아있다는 분위깁니다.

KBS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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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권 재보선 이후 국정 쇄신책 발표 검토
    • 입력 2008-05-30 20:56:39
    • 수정2008-05-30 22: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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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권이 쇠고기 민심이 심상치 않다는 판단 아래 국정 쇄신안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다음달 대통령 취임 100일을 전후해 발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에스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 늦기 전에 진솔한 반성과 특단의 국정 쇄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여권 내부에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녹취> 강재섭(한나라당 대표): "다수당 집권 여당으로서 국정 운영해 가는 책임 여당으로 다져나가야." 쇠고기 파문등 민심이반을 초래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 개탄의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내각과 청와대 등 여권내 정무기능 보강등을 위한 인적쇄신과 유기적인 시스템 보강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녹취> 홍준표(한나라당 원내대표): "당정청이 하나가 되서 한 목소리로 정책이 국민앞에 펼쳐지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다음주면 시스템 완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가 문제 등 민생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마련에도 부심하고 있습니다. 이런 전반적인 국정쇄신안 발표는 다음달 4일 전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달 3일은 대통령 취임 100일, 4일은 재보선,그리고 5일 대통령의 국회 연설 등이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권의 한 핵심인사는 현 위기에 대한 원인과 해답은 이미 나와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중국에서 돌아오는 대통령의 결단만이 남아있다는 분위깁니다. KBS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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