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베스트 출격 ‘완승 준비’

입력 2008.05.30 (22:01) 수정 2008.05.3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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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내일 저녁, 중동의 복병 요르단과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치릅니다.
FIFA 랭킹으론 한수 아래지만 방심해선 안된다는 지적입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허정무호가 남아공월드컵을 향해 다시 발진합니다.

무대는 월드컵 3차 예선 3차전 요르단과의 홈 경기입니다.

1승 1무인 대표팀은 북한에 골득실차로 앞서 3조 선두를 지키고 있는 만큼 요르단전 승리가 절실합니다.

대표팀은 요르단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4연전을 펼칩니다.

첫 단추를 잘 꿰면 홀가분하게 원정 길에 오를 수 있습니다.

팀 전술의 핵은 역시 박지성입니다.

일단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설 예정인 박지성은 상황에 따라 위치를 변경하며 공격의 물꼬를 틀 계획입니다.

박주영과 안정환 등이 박지성과 호흡을 맞춰 골 사냥에 나섭니다.

<인터뷰> 박지성: "최대한 빨리 최종예선 진출을 결정하고 싶은 게 개인적인 욕심이다."

대표팀은 오늘 마지막 전술 훈련을 비공개로 진행하며 요르단의 밀집 수비를 뚫을 비책을 다듬었습니다.

피파랭킹 104위의 한 수 아래인 요르단이지만 방심해선 안됩니다.

<인터뷰> 허정무 감독: "우리 선수들이 잘 해주리라 믿는다."

최종예선 진출의 첫 고비가 될 요르단전을 KBS 한국방송은 내일 저녁 7시 40분부터 제2텔레비젼을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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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무호, 베스트 출격 ‘완승 준비’
    • 입력 2008-05-30 21:19:00
    • 수정2008-05-30 22: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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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내일 저녁, 중동의 복병 요르단과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치릅니다. FIFA 랭킹으론 한수 아래지만 방심해선 안된다는 지적입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허정무호가 남아공월드컵을 향해 다시 발진합니다. 무대는 월드컵 3차 예선 3차전 요르단과의 홈 경기입니다. 1승 1무인 대표팀은 북한에 골득실차로 앞서 3조 선두를 지키고 있는 만큼 요르단전 승리가 절실합니다. 대표팀은 요르단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4연전을 펼칩니다. 첫 단추를 잘 꿰면 홀가분하게 원정 길에 오를 수 있습니다. 팀 전술의 핵은 역시 박지성입니다. 일단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설 예정인 박지성은 상황에 따라 위치를 변경하며 공격의 물꼬를 틀 계획입니다. 박주영과 안정환 등이 박지성과 호흡을 맞춰 골 사냥에 나섭니다. <인터뷰> 박지성: "최대한 빨리 최종예선 진출을 결정하고 싶은 게 개인적인 욕심이다." 대표팀은 오늘 마지막 전술 훈련을 비공개로 진행하며 요르단의 밀집 수비를 뚫을 비책을 다듬었습니다. 피파랭킹 104위의 한 수 아래인 요르단이지만 방심해선 안됩니다. <인터뷰> 허정무 감독: "우리 선수들이 잘 해주리라 믿는다." 최종예선 진출의 첫 고비가 될 요르단전을 KBS 한국방송은 내일 저녁 7시 40분부터 제2텔레비젼을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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