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과 긴밀 접촉 중”…30개월 한시적 표시
입력 2008.06.03 (22:15)
수정 2008.06.0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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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 두 나라 사이엔 30개월 이상 쇠고기의 수출 금지 문제를 놓고 이미 물밑 협상이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쇠고기 고시 유보에 대해 미국 정부는 공식 반응을 자제했습니다.
대외 통상 주무 부처인 미 무역대표부는 한국 정부와 긴밀하게 접촉하고 있다고만 말하고 재협상 여부에 대해선 답변을 피했습니다.
미 국무부도 비슷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매코맥(대변인)
미국의 한 통상관련 전문지는 미 무역 대표부가 한국 정부와 수일 째 협상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美 하원에서 통상문제를 관할하는 랑겔 세입세출위원장은 쇠고기 재협상은 고려대상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쇠고기 업체들은 한국 수출 쇠고기에 자발적으로 월령 표시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0개월 이상인지 미만인지만을 상자에 표시해 한국민들이 선택해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입니다.
이런 조치는 한시적인 것으로 최장 120일까지만 실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검증 없이 자체적으로 그것도 일정 기간만 시행하는 것이어서 한국 소비자를 얼마나 설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입니다.
한미 두 나라 사이엔 30개월 이상 쇠고기의 수출 금지 문제를 놓고 이미 물밑 협상이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쇠고기 고시 유보에 대해 미국 정부는 공식 반응을 자제했습니다.
대외 통상 주무 부처인 미 무역대표부는 한국 정부와 긴밀하게 접촉하고 있다고만 말하고 재협상 여부에 대해선 답변을 피했습니다.
미 국무부도 비슷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매코맥(대변인)
미국의 한 통상관련 전문지는 미 무역 대표부가 한국 정부와 수일 째 협상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美 하원에서 통상문제를 관할하는 랑겔 세입세출위원장은 쇠고기 재협상은 고려대상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쇠고기 업체들은 한국 수출 쇠고기에 자발적으로 월령 표시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0개월 이상인지 미만인지만을 상자에 표시해 한국민들이 선택해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입니다.
이런 조치는 한시적인 것으로 최장 120일까지만 실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검증 없이 자체적으로 그것도 일정 기간만 시행하는 것이어서 한국 소비자를 얼마나 설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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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한국과 긴밀 접촉 중”…30개월 한시적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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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6-03 20:54:36
- 수정2008-06-04 08:24:31
<앵커 멘트>
한미 두 나라 사이엔 30개월 이상 쇠고기의 수출 금지 문제를 놓고 이미 물밑 협상이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쇠고기 고시 유보에 대해 미국 정부는 공식 반응을 자제했습니다.
대외 통상 주무 부처인 미 무역대표부는 한국 정부와 긴밀하게 접촉하고 있다고만 말하고 재협상 여부에 대해선 답변을 피했습니다.
미 국무부도 비슷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매코맥(대변인)
미국의 한 통상관련 전문지는 미 무역 대표부가 한국 정부와 수일 째 협상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美 하원에서 통상문제를 관할하는 랑겔 세입세출위원장은 쇠고기 재협상은 고려대상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쇠고기 업체들은 한국 수출 쇠고기에 자발적으로 월령 표시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0개월 이상인지 미만인지만을 상자에 표시해 한국민들이 선택해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입니다.
이런 조치는 한시적인 것으로 최장 120일까지만 실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검증 없이 자체적으로 그것도 일정 기간만 시행하는 것이어서 한국 소비자를 얼마나 설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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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춘 기자 jcforev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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