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냉혹한 민심을 확인한 한나라당은 침통한 모습입니다. 전면적인 쇄신없이는 지금의 난국을 돌파하기 어렵다는 위기의식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박에스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성난민심이 예상을 뛰어넘었기 때문입니다.
겸허히 반성하고 심기일전해서 앞으로 잘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컸습니다
<인터뷰> 정몽준(한나라당 최고위원) : "한나라당의 최근 실정에 대한 국민 여러분들의 준엄한 심판이라고 생각한다."
현 난국돌파를 위해선 제2이 6.29 선언에 버금가는 획기적인 쇄신책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공성진(한나라당 의원) : "민심을 추스리려고 한다면 보다 획기적인 차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청와대에 대한 강도높은 주문이자 압박입니다.
여당내에서 쇠고기 재협상론 목소리까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의원단을 꾸려 다음주 미국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조윤선(한나라당 대변인) :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30개월 이상 쇠고기가 수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
장외투쟁 중인 야당 끌어안기에도 나섰습니다.
대선 과정에서 야당을 상대로 냈던 모든 고소고발을 취하했습니다.
이제 민심을 계량적으로 확인한 만큼 국정쇄신에 대한 대통령의 결단만 남았다는 절박한 말도 들립니다.
국정운영 주도권을 상실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여당 내부에서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냉혹한 민심을 확인한 한나라당은 침통한 모습입니다. 전면적인 쇄신없이는 지금의 난국을 돌파하기 어렵다는 위기의식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박에스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성난민심이 예상을 뛰어넘었기 때문입니다.
겸허히 반성하고 심기일전해서 앞으로 잘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컸습니다
<인터뷰> 정몽준(한나라당 최고위원) : "한나라당의 최근 실정에 대한 국민 여러분들의 준엄한 심판이라고 생각한다."
현 난국돌파를 위해선 제2이 6.29 선언에 버금가는 획기적인 쇄신책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공성진(한나라당 의원) : "민심을 추스리려고 한다면 보다 획기적인 차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청와대에 대한 강도높은 주문이자 압박입니다.
여당내에서 쇠고기 재협상론 목소리까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의원단을 꾸려 다음주 미국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조윤선(한나라당 대변인) :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30개월 이상 쇠고기가 수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
장외투쟁 중인 야당 끌어안기에도 나섰습니다.
대선 과정에서 야당을 상대로 냈던 모든 고소고발을 취하했습니다.
이제 민심을 계량적으로 확인한 만큼 국정쇄신에 대한 대통령의 결단만 남았다는 절박한 말도 들립니다.
국정운영 주도권을 상실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여당 내부에서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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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당, “겸허히 수용”…쇄신책 압박
-
- 입력 2008-06-05 20:53:26
<앵커 멘트>
냉혹한 민심을 확인한 한나라당은 침통한 모습입니다. 전면적인 쇄신없이는 지금의 난국을 돌파하기 어렵다는 위기의식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박에스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성난민심이 예상을 뛰어넘었기 때문입니다.
겸허히 반성하고 심기일전해서 앞으로 잘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컸습니다
<인터뷰> 정몽준(한나라당 최고위원) : "한나라당의 최근 실정에 대한 국민 여러분들의 준엄한 심판이라고 생각한다."
현 난국돌파를 위해선 제2이 6.29 선언에 버금가는 획기적인 쇄신책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공성진(한나라당 의원) : "민심을 추스리려고 한다면 보다 획기적인 차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청와대에 대한 강도높은 주문이자 압박입니다.
여당내에서 쇠고기 재협상론 목소리까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의원단을 꾸려 다음주 미국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조윤선(한나라당 대변인) :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30개월 이상 쇠고기가 수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
장외투쟁 중인 야당 끌어안기에도 나섰습니다.
대선 과정에서 야당을 상대로 냈던 모든 고소고발을 취하했습니다.
이제 민심을 계량적으로 확인한 만큼 국정쇄신에 대한 대통령의 결단만 남았다는 절박한 말도 들립니다.
국정운영 주도권을 상실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여당 내부에서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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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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