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낮에도 촛불집회가 이어진 가운데, 도심 곳곳에서는 대규모 거리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1시반쯤 릴레이 촛불집회에 포함돼 있지 않던 기습적인 거리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녹취> "이명박 물러가라"
인터넷을 통해 모인 3천여명의 시위대는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측이 소극적인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반정부 구호를 외치며 세종로와 종로 일대에서 2시간 가량 거리 시위를 벌였습니다.
<인터뷰> 양수비(서울시 성수동) : "나중에 우리 아이들에게 확실하게 보여줘야지요. 우리가 왜 거리에 나서서 잘못된 일을 바로잡았는지..."
릴레이 촛불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다른 장소에서 2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한미 쇠고기 협상의 무효화와 재협상을 요구하는 집회를 연 뒤 서울 시청 앞 광장까지 행진했습니다.
오늘 집회가 열린 서울 광장 주변에서는 대통령에게 바라는 시민들의 뜻을 적는 게시판이 마련되는 등 다양한 형식의 문화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유모차나 무등을 타고 나온 어린이등 가족단위의 참가가 많았습니다.
<인터뷰> 조광준(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 "오늘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싶은 말 하려고 나와 본 겁니다."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하며 낮 시간을 보낸 시위대는 오늘 두번 째 밤을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오늘 낮에도 촛불집회가 이어진 가운데, 도심 곳곳에서는 대규모 거리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1시반쯤 릴레이 촛불집회에 포함돼 있지 않던 기습적인 거리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녹취> "이명박 물러가라"
인터넷을 통해 모인 3천여명의 시위대는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측이 소극적인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반정부 구호를 외치며 세종로와 종로 일대에서 2시간 가량 거리 시위를 벌였습니다.
<인터뷰> 양수비(서울시 성수동) : "나중에 우리 아이들에게 확실하게 보여줘야지요. 우리가 왜 거리에 나서서 잘못된 일을 바로잡았는지..."
릴레이 촛불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다른 장소에서 2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한미 쇠고기 협상의 무효화와 재협상을 요구하는 집회를 연 뒤 서울 시청 앞 광장까지 행진했습니다.
오늘 집회가 열린 서울 광장 주변에서는 대통령에게 바라는 시민들의 뜻을 적는 게시판이 마련되는 등 다양한 형식의 문화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유모차나 무등을 타고 나온 어린이등 가족단위의 참가가 많았습니다.
<인터뷰> 조광준(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 "오늘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싶은 말 하려고 나와 본 겁니다."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하며 낮 시간을 보낸 시위대는 오늘 두번 째 밤을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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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난 민심’ 기습적 거리시위
-
- 입력 2008-06-06 20:58:10
<앵커 멘트>
오늘 낮에도 촛불집회가 이어진 가운데, 도심 곳곳에서는 대규모 거리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1시반쯤 릴레이 촛불집회에 포함돼 있지 않던 기습적인 거리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녹취> "이명박 물러가라"
인터넷을 통해 모인 3천여명의 시위대는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측이 소극적인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반정부 구호를 외치며 세종로와 종로 일대에서 2시간 가량 거리 시위를 벌였습니다.
<인터뷰> 양수비(서울시 성수동) : "나중에 우리 아이들에게 확실하게 보여줘야지요. 우리가 왜 거리에 나서서 잘못된 일을 바로잡았는지..."
릴레이 촛불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다른 장소에서 2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한미 쇠고기 협상의 무효화와 재협상을 요구하는 집회를 연 뒤 서울 시청 앞 광장까지 행진했습니다.
오늘 집회가 열린 서울 광장 주변에서는 대통령에게 바라는 시민들의 뜻을 적는 게시판이 마련되는 등 다양한 형식의 문화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유모차나 무등을 타고 나온 어린이등 가족단위의 참가가 많았습니다.
<인터뷰> 조광준(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 "오늘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싶은 말 하려고 나와 본 겁니다."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하며 낮 시간을 보낸 시위대는 오늘 두번 째 밤을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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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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