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보수 단체도 서울 광장에서 맞불 집회를 열었습니다. 우려했던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최광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촛불 집회의 현장이었던 서울 광장을 보수단체 회원들이 선점했습니다.
이들은 광우병 괴담으로 촛불집회가 시작돼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다며 배후에는 친북 반미 세력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성조기와 태극기를 동시에 들고 지금은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촛불 집회를 자제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일부 언론이 사태를 악화시켰다며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냈습니다.
서울 광장과는 별도로 대학로에서도 또다른 보수단체인 새물결 운동본부 주최의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같은 보수단체의 결집은 점점 커지고 있는 촛불 집회에 대한 경계와 함께 반 정부 시위로 번지는 것에 대한 위기 의식이 반영된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 서정갑(국민행동본부 본부장) : "일부 좌파,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흔들어놨지만 이명박 정부가 이를 바로잡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행사장 주변에선 촛불 집회 참가자들과 보수단체 회원들의 크고 작은 마찰이 계속됐지만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보수 단체도 서울 광장에서 맞불 집회를 열었습니다. 우려했던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최광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촛불 집회의 현장이었던 서울 광장을 보수단체 회원들이 선점했습니다.
이들은 광우병 괴담으로 촛불집회가 시작돼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다며 배후에는 친북 반미 세력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성조기와 태극기를 동시에 들고 지금은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촛불 집회를 자제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일부 언론이 사태를 악화시켰다며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냈습니다.
서울 광장과는 별도로 대학로에서도 또다른 보수단체인 새물결 운동본부 주최의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같은 보수단체의 결집은 점점 커지고 있는 촛불 집회에 대한 경계와 함께 반 정부 시위로 번지는 것에 대한 위기 의식이 반영된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 서정갑(국민행동본부 본부장) : "일부 좌파,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흔들어놨지만 이명박 정부가 이를 바로잡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행사장 주변에선 촛불 집회 참가자들과 보수단체 회원들의 크고 작은 마찰이 계속됐지만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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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단체도 ‘맞불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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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6-10 20:59:33
<앵커 멘트>
보수 단체도 서울 광장에서 맞불 집회를 열었습니다. 우려했던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최광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촛불 집회의 현장이었던 서울 광장을 보수단체 회원들이 선점했습니다.
이들은 광우병 괴담으로 촛불집회가 시작돼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다며 배후에는 친북 반미 세력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성조기와 태극기를 동시에 들고 지금은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촛불 집회를 자제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일부 언론이 사태를 악화시켰다며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냈습니다.
서울 광장과는 별도로 대학로에서도 또다른 보수단체인 새물결 운동본부 주최의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같은 보수단체의 결집은 점점 커지고 있는 촛불 집회에 대한 경계와 함께 반 정부 시위로 번지는 것에 대한 위기 의식이 반영된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 서정갑(국민행동본부 본부장) : "일부 좌파,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흔들어놨지만 이명박 정부가 이를 바로잡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행사장 주변에선 촛불 집회 참가자들과 보수단체 회원들의 크고 작은 마찰이 계속됐지만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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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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