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대통령의 특별 기자회견에 대해 한나라당은 진솔한 자기 반성이었다며 이제는 국정을 정상 운영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야당은 근본대책이 부족하다며 강경기조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임세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오늘 회견을, 진정성이 느껴지는 진솔한 자기 반성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가 새로 거듭나니, 국회도 제 기능을 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조윤선(한나라당 대변인) : "이제 국회도 국정운영 제대로 되도록 제 자리 지키고 제 할일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야당은 강경 기조가 여전합니다.
근본적인 해결책도 없이, 자율 규제할테니 믿어보자는 건 무책임한 얘기라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조정식(통합민주당 원내대변인) : " 미국 정부의 보증을 믿어야 한다는 대통령의 발언은 대단히 부적절."
자유선진당은 한마디로 국면 호도용이라고 비판했고, 민주노동당은 대통령이 끝내 쇠고기 재협상을 거부했다며 어느 나라 대통령이냐고 물었습니다.
창조한국당은 말뿐인 대책이었다고, 진보신당은 대통령 신임과 연계해 국민투표를 실시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등원을 거부하고 있는 민주당은, 오늘 회견 만으로는 입장이 바뀔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회견은 성에 안 차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장외에 머물 수 없다는게 민주당의 고민입니다. 민주당은 일단, 추가협상 결과를 지켜보고 등원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대통령의 특별 기자회견에 대해 한나라당은 진솔한 자기 반성이었다며 이제는 국정을 정상 운영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야당은 근본대책이 부족하다며 강경기조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임세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오늘 회견을, 진정성이 느껴지는 진솔한 자기 반성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가 새로 거듭나니, 국회도 제 기능을 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조윤선(한나라당 대변인) : "이제 국회도 국정운영 제대로 되도록 제 자리 지키고 제 할일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야당은 강경 기조가 여전합니다.
근본적인 해결책도 없이, 자율 규제할테니 믿어보자는 건 무책임한 얘기라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조정식(통합민주당 원내대변인) : " 미국 정부의 보증을 믿어야 한다는 대통령의 발언은 대단히 부적절."
자유선진당은 한마디로 국면 호도용이라고 비판했고, 민주노동당은 대통령이 끝내 쇠고기 재협상을 거부했다며 어느 나라 대통령이냐고 물었습니다.
창조한국당은 말뿐인 대책이었다고, 진보신당은 대통령 신임과 연계해 국민투표를 실시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등원을 거부하고 있는 민주당은, 오늘 회견 만으로는 입장이 바뀔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회견은 성에 안 차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장외에 머물 수 없다는게 민주당의 고민입니다. 민주당은 일단, 추가협상 결과를 지켜보고 등원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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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진솔한 자기 반성” vs 야당, 강경 기조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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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6-19 21:01:07
<앵커 멘트>
대통령의 특별 기자회견에 대해 한나라당은 진솔한 자기 반성이었다며 이제는 국정을 정상 운영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야당은 근본대책이 부족하다며 강경기조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임세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오늘 회견을, 진정성이 느껴지는 진솔한 자기 반성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가 새로 거듭나니, 국회도 제 기능을 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조윤선(한나라당 대변인) : "이제 국회도 국정운영 제대로 되도록 제 자리 지키고 제 할일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야당은 강경 기조가 여전합니다.
근본적인 해결책도 없이, 자율 규제할테니 믿어보자는 건 무책임한 얘기라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조정식(통합민주당 원내대변인) : " 미국 정부의 보증을 믿어야 한다는 대통령의 발언은 대단히 부적절."
자유선진당은 한마디로 국면 호도용이라고 비판했고, 민주노동당은 대통령이 끝내 쇠고기 재협상을 거부했다며 어느 나라 대통령이냐고 물었습니다.
창조한국당은 말뿐인 대책이었다고, 진보신당은 대통령 신임과 연계해 국민투표를 실시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등원을 거부하고 있는 민주당은, 오늘 회견 만으로는 입장이 바뀔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회견은 성에 안 차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장외에 머물 수 없다는게 민주당의 고민입니다. 민주당은 일단, 추가협상 결과를 지켜보고 등원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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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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