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허리 강화’ 금빛 자신감
입력 2008.07.03 (21:50)
수정 2008.07.0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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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종 9명의 명단이 발표된 역도 대표 선수들이 올림픽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마무리 훈련에 한창입니다.
특히,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은 허리 근육이 몰라보게 좋아져 금메달의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신 바벨을 들어올리는 장미란의 자세에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습니다.
특히 허리 근육이 전체적으로 강해지면서 더욱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장미란은 박태환 등 수영 선수들이 주로 사용하는 재활 기구를 이용해 척추에 붙어있는 보이지 않는 근육, 즉 심근 강화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지난 5월 초 만해도 등 왼쪽 60도 부위 근육의 힘이 떨어져 좌우 비대칭을 이뤘지만 한 달간의 집중적인 훈련을 통해 등 근육 전체를 고르게 발달시켰습니다.
장미란은 실전에서 사용될 중국산 역기 적응도 모두 마치고 8월 16일 결전의 시간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장미란(여자 역도 75kg 이상급 대표) : "훈련 프로그램을 다 소화할 수 있어야되겠고 정말 중요한 건 부상당하지 않고 올림픽을 차분한 마음으로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
53kg급의 윤진희도 세계 기록에 불과 2kg차로 뒤져있서 금메달이 유력합니다.
손바닥에 박힌 굳은살에서 연습벌레 윤진희의 각오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윤진희(여자 역도 53kg급 대표) : "중국 선수가 나오든 안나오든 제 훈련에 대해 최선만 다한다면 좋은 성과 있을 걸로 봅니다."
남자부에선 올해 세 차례나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웠던 사재혁과 아테네 은메달리스트 이배영이 메달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최종 9명의 명단이 발표된 역도 대표 선수들이 올림픽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마무리 훈련에 한창입니다.
특히,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은 허리 근육이 몰라보게 좋아져 금메달의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신 바벨을 들어올리는 장미란의 자세에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습니다.
특히 허리 근육이 전체적으로 강해지면서 더욱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장미란은 박태환 등 수영 선수들이 주로 사용하는 재활 기구를 이용해 척추에 붙어있는 보이지 않는 근육, 즉 심근 강화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지난 5월 초 만해도 등 왼쪽 60도 부위 근육의 힘이 떨어져 좌우 비대칭을 이뤘지만 한 달간의 집중적인 훈련을 통해 등 근육 전체를 고르게 발달시켰습니다.
장미란은 실전에서 사용될 중국산 역기 적응도 모두 마치고 8월 16일 결전의 시간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장미란(여자 역도 75kg 이상급 대표) : "훈련 프로그램을 다 소화할 수 있어야되겠고 정말 중요한 건 부상당하지 않고 올림픽을 차분한 마음으로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
53kg급의 윤진희도 세계 기록에 불과 2kg차로 뒤져있서 금메달이 유력합니다.
손바닥에 박힌 굳은살에서 연습벌레 윤진희의 각오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윤진희(여자 역도 53kg급 대표) : "중국 선수가 나오든 안나오든 제 훈련에 대해 최선만 다한다면 좋은 성과 있을 걸로 봅니다."
남자부에선 올해 세 차례나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웠던 사재혁과 아테네 은메달리스트 이배영이 메달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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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란, ‘허리 강화’ 금빛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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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7-03 21:32:38
- 수정2008-07-03 21:51:56
<앵커 멘트>
최종 9명의 명단이 발표된 역도 대표 선수들이 올림픽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마무리 훈련에 한창입니다.
특히,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은 허리 근육이 몰라보게 좋아져 금메달의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신 바벨을 들어올리는 장미란의 자세에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습니다.
특히 허리 근육이 전체적으로 강해지면서 더욱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장미란은 박태환 등 수영 선수들이 주로 사용하는 재활 기구를 이용해 척추에 붙어있는 보이지 않는 근육, 즉 심근 강화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지난 5월 초 만해도 등 왼쪽 60도 부위 근육의 힘이 떨어져 좌우 비대칭을 이뤘지만 한 달간의 집중적인 훈련을 통해 등 근육 전체를 고르게 발달시켰습니다.
장미란은 실전에서 사용될 중국산 역기 적응도 모두 마치고 8월 16일 결전의 시간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장미란(여자 역도 75kg 이상급 대표) : "훈련 프로그램을 다 소화할 수 있어야되겠고 정말 중요한 건 부상당하지 않고 올림픽을 차분한 마음으로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
53kg급의 윤진희도 세계 기록에 불과 2kg차로 뒤져있서 금메달이 유력합니다.
손바닥에 박힌 굳은살에서 연습벌레 윤진희의 각오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윤진희(여자 역도 53kg급 대표) : "중국 선수가 나오든 안나오든 제 훈련에 대해 최선만 다한다면 좋은 성과 있을 걸로 봅니다."
남자부에선 올해 세 차례나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웠던 사재혁과 아테네 은메달리스트 이배영이 메달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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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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