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쇠고기 재협상 요구’ 시국법회
입력 2008.07.04 (21:49)
수정 2008.07.0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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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주교와 기독교에 이어 오늘은 불교계가 주도하는 시국법회가 서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재석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시국법회를 마친 스님들과 시민들은 조금 전 9시 5분부터 거리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남대문에서 쇠고기 재협상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면서 행진하고 있습니다.
천주교와 기독교에 이어 불교단체가 주최한 오늘 시국법회에는 전국에서 스님 천여 명이 모였고, 만 명이 넘는 신도와 시민들이 참석했습니다.
신도들은 108배를 하면서 정부가 쇠고기 재협상을 통해 국민의 생명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오늘 법회엔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과 기독교 단체 등도 참여해 종교 간 연대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주말인 내일 서울광장에선 천주교와 기독교, 불교, 원불교 등 4개 종단과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정치권까지 가세한 대규모 촛불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집회 주최측이 충돌을 막기위해 인간 장벽을 만들기로 예고한 가운데 비폭력 평화 집회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에는 라이트코리아 등 보수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이 친북 좌파 세력의 핵심 역할을 했다며 사제단이 해체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천주교와 기독교에 이어 오늘은 불교계가 주도하는 시국법회가 서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재석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시국법회를 마친 스님들과 시민들은 조금 전 9시 5분부터 거리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남대문에서 쇠고기 재협상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면서 행진하고 있습니다.
천주교와 기독교에 이어 불교단체가 주최한 오늘 시국법회에는 전국에서 스님 천여 명이 모였고, 만 명이 넘는 신도와 시민들이 참석했습니다.
신도들은 108배를 하면서 정부가 쇠고기 재협상을 통해 국민의 생명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오늘 법회엔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과 기독교 단체 등도 참여해 종교 간 연대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주말인 내일 서울광장에선 천주교와 기독교, 불교, 원불교 등 4개 종단과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정치권까지 가세한 대규모 촛불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집회 주최측이 충돌을 막기위해 인간 장벽을 만들기로 예고한 가운데 비폭력 평화 집회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에는 라이트코리아 등 보수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이 친북 좌파 세력의 핵심 역할을 했다며 사제단이 해체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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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계, ‘쇠고기 재협상 요구’ 시국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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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7-04 20:53:50
- 수정2008-07-04 22:13:18
<앵커 멘트>
천주교와 기독교에 이어 오늘은 불교계가 주도하는 시국법회가 서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재석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시국법회를 마친 스님들과 시민들은 조금 전 9시 5분부터 거리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남대문에서 쇠고기 재협상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면서 행진하고 있습니다.
천주교와 기독교에 이어 불교단체가 주최한 오늘 시국법회에는 전국에서 스님 천여 명이 모였고, 만 명이 넘는 신도와 시민들이 참석했습니다.
신도들은 108배를 하면서 정부가 쇠고기 재협상을 통해 국민의 생명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오늘 법회엔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과 기독교 단체 등도 참여해 종교 간 연대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주말인 내일 서울광장에선 천주교와 기독교, 불교, 원불교 등 4개 종단과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정치권까지 가세한 대규모 촛불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집회 주최측이 충돌을 막기위해 인간 장벽을 만들기로 예고한 가운데 비폭력 평화 집회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에는 라이트코리아 등 보수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이 친북 좌파 세력의 핵심 역할을 했다며 사제단이 해체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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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기자 jaes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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