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금강산에 머물고 있던 관광객 1,000여명이 오늘 귀환했고, 내일까지 모두 돌아올 예정입니다.
한편 윤만준 현대 아산 사장과 진상 조사단은 금강산을 방문해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강산에 머물고 있는 관광객 가운데 천 12명이 오늘 남측으로 돌아왔습니다.
피격 소식에 일정을 중단한 사람도 36명에 이릅니다.
<인터뷰> 금강산 관광객 : "어젯밤에 잠을 못 잤어요. 앞으로 남쪽에서 누가 금강산에 가겠어요!"
나머지 350명도 내일 오후까지는 모두 철수할 예정입니다.
<녹취> 현대아산 금강산 관계자 : "가이드 통해 가지고 저희가 상황 말씀드리고, 관광 그냥 진행하겠다는 분들이 좀 더 많았거든요. 그대로 일정 진행하고 계십니다."
현재 금강산에는 관광객 외에 남측 사업자와 현대아산 직원 등 천 500명 정도가 머무르고 있습니다.
현대아산은 사태 진행을 지켜보며 이들에 대한 철수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과 임직원 등 6명으로 구성된 진상조사단은 오늘 금강산에 도착해 현장 확인 작업을 시도했으나 여의치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발에 앞서 윤 사장은 뜻밖의 사고로 유족과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윤만준(현대아산 사장) : "철저한 진상조사를 위한 대책, 기타 재발방지를 위한 것들을 북측과 상의하겠습니다."
현대아산은 17일로 예정된 개성공단 내 북한 식당의 개관식 행사를 취소하는 등 비무장 관광객에 대한 총격사건으로 북한 관광 사업이 최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금강산에 머물고 있던 관광객 1,000여명이 오늘 귀환했고, 내일까지 모두 돌아올 예정입니다.
한편 윤만준 현대 아산 사장과 진상 조사단은 금강산을 방문해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강산에 머물고 있는 관광객 가운데 천 12명이 오늘 남측으로 돌아왔습니다.
피격 소식에 일정을 중단한 사람도 36명에 이릅니다.
<인터뷰> 금강산 관광객 : "어젯밤에 잠을 못 잤어요. 앞으로 남쪽에서 누가 금강산에 가겠어요!"
나머지 350명도 내일 오후까지는 모두 철수할 예정입니다.
<녹취> 현대아산 금강산 관계자 : "가이드 통해 가지고 저희가 상황 말씀드리고, 관광 그냥 진행하겠다는 분들이 좀 더 많았거든요. 그대로 일정 진행하고 계십니다."
현재 금강산에는 관광객 외에 남측 사업자와 현대아산 직원 등 천 500명 정도가 머무르고 있습니다.
현대아산은 사태 진행을 지켜보며 이들에 대한 철수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과 임직원 등 6명으로 구성된 진상조사단은 오늘 금강산에 도착해 현장 확인 작업을 시도했으나 여의치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발에 앞서 윤 사장은 뜻밖의 사고로 유족과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윤만준(현대아산 사장) : "철저한 진상조사를 위한 대책, 기타 재발방지를 위한 것들을 북측과 상의하겠습니다."
현대아산은 17일로 예정된 개성공단 내 북한 식당의 개관식 행사를 취소하는 등 비무장 관광객에 대한 총격사건으로 북한 관광 사업이 최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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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 내일 모두 귀환…윤만준 사장, 진상 조사
-
- 입력 2008-07-12 20:57:44
<앵커 멘트>
금강산에 머물고 있던 관광객 1,000여명이 오늘 귀환했고, 내일까지 모두 돌아올 예정입니다.
한편 윤만준 현대 아산 사장과 진상 조사단은 금강산을 방문해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강산에 머물고 있는 관광객 가운데 천 12명이 오늘 남측으로 돌아왔습니다.
피격 소식에 일정을 중단한 사람도 36명에 이릅니다.
<인터뷰> 금강산 관광객 : "어젯밤에 잠을 못 잤어요. 앞으로 남쪽에서 누가 금강산에 가겠어요!"
나머지 350명도 내일 오후까지는 모두 철수할 예정입니다.
<녹취> 현대아산 금강산 관계자 : "가이드 통해 가지고 저희가 상황 말씀드리고, 관광 그냥 진행하겠다는 분들이 좀 더 많았거든요. 그대로 일정 진행하고 계십니다."
현재 금강산에는 관광객 외에 남측 사업자와 현대아산 직원 등 천 500명 정도가 머무르고 있습니다.
현대아산은 사태 진행을 지켜보며 이들에 대한 철수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과 임직원 등 6명으로 구성된 진상조사단은 오늘 금강산에 도착해 현장 확인 작업을 시도했으나 여의치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발에 앞서 윤 사장은 뜻밖의 사고로 유족과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윤만준(현대아산 사장) : "철저한 진상조사를 위한 대책, 기타 재발방지를 위한 것들을 북측과 상의하겠습니다."
현대아산은 17일로 예정된 개성공단 내 북한 식당의 개관식 행사를 취소하는 등 비무장 관광객에 대한 총격사건으로 북한 관광 사업이 최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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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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