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현장사무소 설치…‘실효적 지배’ 강화
입력 2008.07.1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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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는 또 현장 사무소 설치와 같이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도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최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정부는 내년까지 독도에 6명의 상주 인력을 배치한 현장사무소를 설치합니다.
한해 관광객이 10만 명에 달하고, 그 자체가 천연기념물이기도 한 독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섭니다.
정부는 이미 지난 2006년부터 독도 이용 계획을 수립해 관리해 왔지만, 일본의 독도 명기 문제가 불거지면서 구체적인 방안을 더욱 강화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일본 어민들의 남획에 의해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토종동물 '독도 강치'를 복원하는 데 100억 원을 투입하고, 서도의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안전시설물도 마련됩니다.
<인터뷰>김재정(국토해양부 대변인) : "독도는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 고유의 영토라는 데는 이론의 여지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정부의 확고한 입장입니다."
정부는 이미 추진중인 계획들도 차질없이 실행해, 올해 말까지 독도 주변해역을 탐사하는 관리선을 건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2년간 진행된 자연 생태계 모니터링을 통해서는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인터뷰>박찬홍(한국해양연구원 동해연구소장) : "독도 심층수의 존재가 발견됐고, 독도 주변에서 수온이 특이하게 변하는 현상, '독도 효과'가 발견됐고, 8개의 생물 신종을 발견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관리 방안으로 독도에 대한 실효적인 지배를 강화하고 우리 영토임을 대외적으로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정부는 또 현장 사무소 설치와 같이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도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최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정부는 내년까지 독도에 6명의 상주 인력을 배치한 현장사무소를 설치합니다.
한해 관광객이 10만 명에 달하고, 그 자체가 천연기념물이기도 한 독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섭니다.
정부는 이미 지난 2006년부터 독도 이용 계획을 수립해 관리해 왔지만, 일본의 독도 명기 문제가 불거지면서 구체적인 방안을 더욱 강화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일본 어민들의 남획에 의해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토종동물 '독도 강치'를 복원하는 데 100억 원을 투입하고, 서도의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안전시설물도 마련됩니다.
<인터뷰>김재정(국토해양부 대변인) : "독도는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 고유의 영토라는 데는 이론의 여지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정부의 확고한 입장입니다."
정부는 이미 추진중인 계획들도 차질없이 실행해, 올해 말까지 독도 주변해역을 탐사하는 관리선을 건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2년간 진행된 자연 생태계 모니터링을 통해서는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인터뷰>박찬홍(한국해양연구원 동해연구소장) : "독도 심층수의 존재가 발견됐고, 독도 주변에서 수온이 특이하게 변하는 현상, '독도 효과'가 발견됐고, 8개의 생물 신종을 발견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관리 방안으로 독도에 대한 실효적인 지배를 강화하고 우리 영토임을 대외적으로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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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 현장사무소 설치…‘실효적 지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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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7-14 20:48:15
<앵커 멘트>
정부는 또 현장 사무소 설치와 같이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도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최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정부는 내년까지 독도에 6명의 상주 인력을 배치한 현장사무소를 설치합니다.
한해 관광객이 10만 명에 달하고, 그 자체가 천연기념물이기도 한 독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섭니다.
정부는 이미 지난 2006년부터 독도 이용 계획을 수립해 관리해 왔지만, 일본의 독도 명기 문제가 불거지면서 구체적인 방안을 더욱 강화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일본 어민들의 남획에 의해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토종동물 '독도 강치'를 복원하는 데 100억 원을 투입하고, 서도의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안전시설물도 마련됩니다.
<인터뷰>김재정(국토해양부 대변인) : "독도는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 고유의 영토라는 데는 이론의 여지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정부의 확고한 입장입니다."
정부는 이미 추진중인 계획들도 차질없이 실행해, 올해 말까지 독도 주변해역을 탐사하는 관리선을 건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2년간 진행된 자연 생태계 모니터링을 통해서는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인터뷰>박찬홍(한국해양연구원 동해연구소장) : "독도 심층수의 존재가 발견됐고, 독도 주변에서 수온이 특이하게 변하는 현상, '독도 효과'가 발견됐고, 8개의 생물 신종을 발견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관리 방안으로 독도에 대한 실효적인 지배를 강화하고 우리 영토임을 대외적으로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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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은 기자 imlif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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