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사관 앞 ‘영유권 명기 강행’ 규탄
입력 2008.07.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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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대사관 앞에선 하루종일 각계의 규탄시위가 잇따랐습니다.
네티즌들은 독도가 한국땅임을 알리는 광고를 미국 유력지에 다시 한번 내자며 모금운동도 벌이고 있습니다.
남승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낮 일본 대사관앞, 시민단체 회원들이 일본 교과 해설서 모형을 만들어 불태웁니다.
일장기는 또 다시 불에 타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이처럼 일본대사관은 하루종일 독도 영유권 명기 강행을 규탄하는 시위로 얼룩졌습니다.
교총과 전교조 등 교육단체들은 일본 정부의 조치가 영토 침탈이자 역사왜곡이라고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인터뷰>이원희(한국교총 회장) : "영토 침탈 행위를 분명히 한 것이므로 이것을 엄중 대처해야"
한국진보연대와 독도수호범국민연대 등 다른 단체들도 잇달아 독도 영유권의 명기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네티즌들의 반발 움직임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다음의 아고라 사이트에선 5일전부터 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리는 전면 광고를 미국 뉴욕타임스에 싣자며 자발적인 모금 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단 하룻만에 1차 목표액 3천 만원을 채웠고 2차 모금운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경덕(한국 홍보 전문가) : "해외의 언론을 우리 편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일본이 왜곡된 주장을 할 수가 없거든요."
민간 외교사절단 '반크'도 일본어로 된 독도 지도와 홍보자료를 만들어 일본에서 배포하기로 하는 등 독도 지키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일본 대사관 앞에선 하루종일 각계의 규탄시위가 잇따랐습니다.
네티즌들은 독도가 한국땅임을 알리는 광고를 미국 유력지에 다시 한번 내자며 모금운동도 벌이고 있습니다.
남승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낮 일본 대사관앞, 시민단체 회원들이 일본 교과 해설서 모형을 만들어 불태웁니다.
일장기는 또 다시 불에 타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이처럼 일본대사관은 하루종일 독도 영유권 명기 강행을 규탄하는 시위로 얼룩졌습니다.
교총과 전교조 등 교육단체들은 일본 정부의 조치가 영토 침탈이자 역사왜곡이라고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인터뷰>이원희(한국교총 회장) : "영토 침탈 행위를 분명히 한 것이므로 이것을 엄중 대처해야"
한국진보연대와 독도수호범국민연대 등 다른 단체들도 잇달아 독도 영유권의 명기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네티즌들의 반발 움직임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다음의 아고라 사이트에선 5일전부터 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리는 전면 광고를 미국 뉴욕타임스에 싣자며 자발적인 모금 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단 하룻만에 1차 목표액 3천 만원을 채웠고 2차 모금운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경덕(한국 홍보 전문가) : "해외의 언론을 우리 편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일본이 왜곡된 주장을 할 수가 없거든요."
민간 외교사절단 '반크'도 일본어로 된 독도 지도와 홍보자료를 만들어 일본에서 배포하기로 하는 등 독도 지키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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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대사관 앞 ‘영유권 명기 강행’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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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7-15 20:49:06
<앵커 멘트>
일본 대사관 앞에선 하루종일 각계의 규탄시위가 잇따랐습니다.
네티즌들은 독도가 한국땅임을 알리는 광고를 미국 유력지에 다시 한번 내자며 모금운동도 벌이고 있습니다.
남승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낮 일본 대사관앞, 시민단체 회원들이 일본 교과 해설서 모형을 만들어 불태웁니다.
일장기는 또 다시 불에 타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이처럼 일본대사관은 하루종일 독도 영유권 명기 강행을 규탄하는 시위로 얼룩졌습니다.
교총과 전교조 등 교육단체들은 일본 정부의 조치가 영토 침탈이자 역사왜곡이라고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인터뷰>이원희(한국교총 회장) : "영토 침탈 행위를 분명히 한 것이므로 이것을 엄중 대처해야"
한국진보연대와 독도수호범국민연대 등 다른 단체들도 잇달아 독도 영유권의 명기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네티즌들의 반발 움직임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다음의 아고라 사이트에선 5일전부터 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리는 전면 광고를 미국 뉴욕타임스에 싣자며 자발적인 모금 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단 하룻만에 1차 목표액 3천 만원을 채웠고 2차 모금운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경덕(한국 홍보 전문가) : "해외의 언론을 우리 편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일본이 왜곡된 주장을 할 수가 없거든요."
민간 외교사절단 '반크'도 일본어로 된 독도 지도와 홍보자료를 만들어 일본에서 배포하기로 하는 등 독도 지키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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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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