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궁사, 올림픽 전 종목 석권 도전

입력 2008.08.12 (07: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남녀 단체전에서 동반 우승을 일궈낸 우리나라 양궁이 오늘부터 개인전에서 다시 한 번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목표는 전 종목 석권입니다.

허솔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녀 단체전 동반 우승.

한국 양궁은 이제 전 종목 금메달 석권에 도전합니다.

'세계 최강'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한국 양궁이지만 지금까지 올림픽에서 전 전관왕을 달성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일단 선수단 분위기는 좋아보입니다.

개인전을 먼저 했던 기존의 방식 대신 단체전을 먼저 치르는 이번 올림픽이 우리 선수단에는 오히려 호재로 작용한다는 평가입니다.

이미 금메달 두 개를 확보한 선수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개인전에 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종목 석권의 관건은 남자 개인전.

여자는 비교적 안정권인만큼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다면 양궁 전관왕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선수들도 자신감이 넘칩니다.

<인터뷰> 임동현(국가대표) : "단체전을 먼저해서, 계획대로 금메달 땄으니 개인전에서도 좋은 결과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 양궁이 세계 최강이라는 말처럼 베이징 하늘에서 사상 처음으로 전 종목 석권의 영광을 이룰 수 있을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극 궁사, 올림픽 전 종목 석권 도전
    • 입력 2008-08-12 05:54:2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남녀 단체전에서 동반 우승을 일궈낸 우리나라 양궁이 오늘부터 개인전에서 다시 한 번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목표는 전 종목 석권입니다. 허솔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녀 단체전 동반 우승. 한국 양궁은 이제 전 종목 금메달 석권에 도전합니다. '세계 최강'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한국 양궁이지만 지금까지 올림픽에서 전 전관왕을 달성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일단 선수단 분위기는 좋아보입니다. 개인전을 먼저 했던 기존의 방식 대신 단체전을 먼저 치르는 이번 올림픽이 우리 선수단에는 오히려 호재로 작용한다는 평가입니다. 이미 금메달 두 개를 확보한 선수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개인전에 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종목 석권의 관건은 남자 개인전. 여자는 비교적 안정권인만큼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다면 양궁 전관왕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선수들도 자신감이 넘칩니다. <인터뷰> 임동현(국가대표) : "단체전을 먼저해서, 계획대로 금메달 땄으니 개인전에서도 좋은 결과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 양궁이 세계 최강이라는 말처럼 베이징 하늘에서 사상 처음으로 전 종목 석권의 영광을 이룰 수 있을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