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나달이 드디어 세계 1위가 됐습니다.
나달은 2004년 2월부터 이어진 페더러 천하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칠레의 곤살레스를 3대 0으로 가볍게 꺾고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
드디어 페더러를 제치고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가 됐습니다.
지난 2005년 7월 2위에 오른 뒤 항상 페더러 밑에 있었던 나달.
그러나 이제는 페더러를 2인자로 밀어내고 황제로 등극했습니다.
이번 대회 8강에서 탈락한 페더러는 무려 237주 간 지켜오던 1위 자리를 나달에게 내줬습니다.
환상적인 연기로 올림픽 2회 연속 2관왕에 오른 중국의 궈징징.
임신설 등의 온갖 억측을 일축하며 여왕 자리를 지킨 궈징징이, 현재 남자 친구의 아버지, 미래의 시아버지가 될 가능성이 높은, 홍콩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훠전팅에게 금메달을 받아 화제입니다.
영국의 로메로는 아테네와 베이징에서 다른 종목에 출전해 연속 메달을 따 시선을 끌었습니다.
4년 전 조정 은메달리스트 로메로는 사이클 여자 개인 추발 3천m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베이징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나달이 드디어 세계 1위가 됐습니다.
나달은 2004년 2월부터 이어진 페더러 천하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칠레의 곤살레스를 3대 0으로 가볍게 꺾고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
드디어 페더러를 제치고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가 됐습니다.
지난 2005년 7월 2위에 오른 뒤 항상 페더러 밑에 있었던 나달.
그러나 이제는 페더러를 2인자로 밀어내고 황제로 등극했습니다.
이번 대회 8강에서 탈락한 페더러는 무려 237주 간 지켜오던 1위 자리를 나달에게 내줬습니다.
환상적인 연기로 올림픽 2회 연속 2관왕에 오른 중국의 궈징징.
임신설 등의 온갖 억측을 일축하며 여왕 자리를 지킨 궈징징이, 현재 남자 친구의 아버지, 미래의 시아버지가 될 가능성이 높은, 홍콩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훠전팅에게 금메달을 받아 화제입니다.
영국의 로메로는 아테네와 베이징에서 다른 종목에 출전해 연속 메달을 따 시선을 끌었습니다.
4년 전 조정 은메달리스트 로메로는 사이클 여자 개인 추발 3천m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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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 나달, 이제 진정한 ‘황제’
-
- 입력 2008-08-18 21:40:19
<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나달이 드디어 세계 1위가 됐습니다.
나달은 2004년 2월부터 이어진 페더러 천하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칠레의 곤살레스를 3대 0으로 가볍게 꺾고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
드디어 페더러를 제치고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가 됐습니다.
지난 2005년 7월 2위에 오른 뒤 항상 페더러 밑에 있었던 나달.
그러나 이제는 페더러를 2인자로 밀어내고 황제로 등극했습니다.
이번 대회 8강에서 탈락한 페더러는 무려 237주 간 지켜오던 1위 자리를 나달에게 내줬습니다.
환상적인 연기로 올림픽 2회 연속 2관왕에 오른 중국의 궈징징.
임신설 등의 온갖 억측을 일축하며 여왕 자리를 지킨 궈징징이, 현재 남자 친구의 아버지, 미래의 시아버지가 될 가능성이 높은, 홍콩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훠전팅에게 금메달을 받아 화제입니다.
영국의 로메로는 아테네와 베이징에서 다른 종목에 출전해 연속 메달을 따 시선을 끌었습니다.
4년 전 조정 은메달리스트 로메로는 사이클 여자 개인 추발 3천m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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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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