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은 한파와 폭설로 대규모 정전, 교통 마비 등 피해가 속출하는 있습니다.
중국도 기습 한파가 몰아닥쳤는데요.
연말 분위기, 더욱 황량해지고 있습니다.
뉴욕 황상무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주말 동안 폭설이 쏟아진 미국 북부지역에 이번엔 한파가 몰아닥쳤습니다.
서북부에 60센티, 동북부에도 30센티 넘는 눈이 쌓인 가운데 시카고엔 시속 48킬로미터의 강풍이 불고 체감온도는 영하 3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미 동사자가 나온 가운데 일리노이와 인디애나 북서부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당국은 난방센터를 설치하고 노숙자와 저소득층 주민들을 이동시키고 있습니다.
<녹취> 여행객
예년같았으면 쇼핑객들로 붐볐을 뉴욕 맨허튼의 쇼핑 거리들도 세일을 알리는 간판들만 가득할 뿐 황량하기 그지 없습니다.
맨하튼에도 지금 칼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특히 최고의 쇼핑시즌 크리스마스 주간에 한파가 닥치면서 연말경기도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백화점과 상점들은 예년같으면 문을 닫았던 크리스마스 당일과 새해 첫날에도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또 심야의 낮은 전기료를 이용해 밤새 문을 여는 상점들도 늘고 있습니다.
불경기에 시린 마음이 한파로 더욱 꽁꽁 얼어붙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미국은 한파와 폭설로 대규모 정전, 교통 마비 등 피해가 속출하는 있습니다.
중국도 기습 한파가 몰아닥쳤는데요.
연말 분위기, 더욱 황량해지고 있습니다.
뉴욕 황상무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주말 동안 폭설이 쏟아진 미국 북부지역에 이번엔 한파가 몰아닥쳤습니다.
서북부에 60센티, 동북부에도 30센티 넘는 눈이 쌓인 가운데 시카고엔 시속 48킬로미터의 강풍이 불고 체감온도는 영하 3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미 동사자가 나온 가운데 일리노이와 인디애나 북서부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당국은 난방센터를 설치하고 노숙자와 저소득층 주민들을 이동시키고 있습니다.
<녹취> 여행객
예년같았으면 쇼핑객들로 붐볐을 뉴욕 맨허튼의 쇼핑 거리들도 세일을 알리는 간판들만 가득할 뿐 황량하기 그지 없습니다.
맨하튼에도 지금 칼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특히 최고의 쇼핑시즌 크리스마스 주간에 한파가 닥치면서 연말경기도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백화점과 상점들은 예년같으면 문을 닫았던 크리스마스 당일과 새해 첫날에도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또 심야의 낮은 전기료를 이용해 밤새 문을 여는 상점들도 늘고 있습니다.
불경기에 시린 마음이 한파로 더욱 꽁꽁 얼어붙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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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한파로 ‘꽁꽁’…크리스마스 경기 실종
-
- 입력 2008-12-23 21:25:59
<앵커 멘트>
미국은 한파와 폭설로 대규모 정전, 교통 마비 등 피해가 속출하는 있습니다.
중국도 기습 한파가 몰아닥쳤는데요.
연말 분위기, 더욱 황량해지고 있습니다.
뉴욕 황상무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주말 동안 폭설이 쏟아진 미국 북부지역에 이번엔 한파가 몰아닥쳤습니다.
서북부에 60센티, 동북부에도 30센티 넘는 눈이 쌓인 가운데 시카고엔 시속 48킬로미터의 강풍이 불고 체감온도는 영하 3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미 동사자가 나온 가운데 일리노이와 인디애나 북서부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당국은 난방센터를 설치하고 노숙자와 저소득층 주민들을 이동시키고 있습니다.
<녹취> 여행객
예년같았으면 쇼핑객들로 붐볐을 뉴욕 맨허튼의 쇼핑 거리들도 세일을 알리는 간판들만 가득할 뿐 황량하기 그지 없습니다.
맨하튼에도 지금 칼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특히 최고의 쇼핑시즌 크리스마스 주간에 한파가 닥치면서 연말경기도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백화점과 상점들은 예년같으면 문을 닫았던 크리스마스 당일과 새해 첫날에도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또 심야의 낮은 전기료를 이용해 밤새 문을 여는 상점들도 늘고 있습니다.
불경기에 시린 마음이 한파로 더욱 꽁꽁 얼어붙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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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기자 sangm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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