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맞이 준비 끝!

입력 2008.12.2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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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 뉴스입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동해안의 해맞이 관광지에서는 방 구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새해 해맞이 준비를 마친 동해안 분위기를 박효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 침체로 냉기류마저 감돌던 설악권 숙박시설.

연말 연시를 맞아 관광객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설악권을 중심으로 동해안 주요 콘도 20여 곳은 이미 한 달 전에 예약이 끝났습니다.

<인터뷰>정용(00리조트 사업부장): "31일은 예약이 끝난 지 오랩니다. 간혹 사정이 생겨서 취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것도 가끔 나옵니다."

방 구하기가 힘든 건 동해안 펜션도 마찬가집니다.

이처럼 직접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한 경우, 더욱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김태국(펜션 운영자): "각자 바람이 있어서 그런지 바닷가 쪽을 선호하는 경우가 두드러집니다."

그나마 민박과 모텔의 경우 아직 여유가 있지만,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방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 내 스키장 8곳도 특수를 누리면서 객실 7천 5백여 개도 이미 동이 났습니다.

경기침체로 유난히 힘들었던 올 한해, 그만큼 새해 소망을 담은 해돋이 관광의 발길이 어느 해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박영문(서울시 면목동): "탁 트인 바다가 볼수록 시원해 해맞이 때 한 번 더 오면 좋을 것 같아요."

동해안 각 시군에서는 올 연말 2백만 명이 넘는 인파가 찾을 것으로 보고, 다채로운 해맞이 축제 준비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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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안 해맞이 준비 끝!
    • 입력 2008-12-28 20:54:15
    뉴스 9
<앵커 멘트> 다음 뉴스입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동해안의 해맞이 관광지에서는 방 구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새해 해맞이 준비를 마친 동해안 분위기를 박효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 침체로 냉기류마저 감돌던 설악권 숙박시설. 연말 연시를 맞아 관광객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설악권을 중심으로 동해안 주요 콘도 20여 곳은 이미 한 달 전에 예약이 끝났습니다. <인터뷰>정용(00리조트 사업부장): "31일은 예약이 끝난 지 오랩니다. 간혹 사정이 생겨서 취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것도 가끔 나옵니다." 방 구하기가 힘든 건 동해안 펜션도 마찬가집니다. 이처럼 직접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한 경우, 더욱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김태국(펜션 운영자): "각자 바람이 있어서 그런지 바닷가 쪽을 선호하는 경우가 두드러집니다." 그나마 민박과 모텔의 경우 아직 여유가 있지만,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방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 내 스키장 8곳도 특수를 누리면서 객실 7천 5백여 개도 이미 동이 났습니다. 경기침체로 유난히 힘들었던 올 한해, 그만큼 새해 소망을 담은 해돋이 관광의 발길이 어느 해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박영문(서울시 면목동): "탁 트인 바다가 볼수록 시원해 해맞이 때 한 번 더 오면 좋을 것 같아요." 동해안 각 시군에서는 올 연말 2백만 명이 넘는 인파가 찾을 것으로 보고, 다채로운 해맞이 축제 준비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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