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에 비·눈 온 뒤 추워져

입력 2008.12.2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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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중부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린뒤 새해 초까지 세밑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는 오후부터 비나 눈이 예상됩니다.

춥지 않은 날씨는 내일도 계속돼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진눈깨비가 내리겠고, 양도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오후 늦게부터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 지역에서는 1에서 3cm가량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나 눈이 그치는 밤부터는 세밑 한파가 찾아옵니다.

서해안 지역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하고, 추위는 다소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박경희(기상청 통보관): "화요일부터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남하해 주 내내 이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계속해서 받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내일은 종일 영상권이지만, 화요일 아침부터 영하 5도까지 크게 내려가 새해 초이틀까지 나흘간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추위와 함께 31일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해넘이를 보는데 지장이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 외 전국에선 맑은 하늘 아래 해넘이와 해돋이를 모두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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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전국에 비·눈 온 뒤 추워져
    • 입력 2008-12-28 20:56:30
    뉴스 9
<앵커 멘트> 내일 중부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린뒤 새해 초까지 세밑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는 오후부터 비나 눈이 예상됩니다. 춥지 않은 날씨는 내일도 계속돼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진눈깨비가 내리겠고, 양도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오후 늦게부터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 지역에서는 1에서 3cm가량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나 눈이 그치는 밤부터는 세밑 한파가 찾아옵니다. 서해안 지역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하고, 추위는 다소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박경희(기상청 통보관): "화요일부터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남하해 주 내내 이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계속해서 받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내일은 종일 영상권이지만, 화요일 아침부터 영하 5도까지 크게 내려가 새해 초이틀까지 나흘간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추위와 함께 31일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해넘이를 보는데 지장이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 외 전국에선 맑은 하늘 아래 해넘이와 해돋이를 모두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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