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퇴임을 앞 둔 부시 미 대통령이 북한이 미국 안보에 위협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의 대북 정책에 영향을 주려는 거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워싱턴 윤제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부시 미 대통령은 차기 대통령이 직면할 가장 큰 문제로 미국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여전히 미국 안보에 위험한 존재라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부시(대통령)
퇴임을 앞두고 새삼스럽게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다시 언급한 것은 오바마 행정부에 선 검증, 후 관계 정상화를 압박하기 위한 것이란 해석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방부가 또다시 북한을 핵무기 보유국으로 표기한 보고서를 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북한과 인도 파키스탄은 핵무기와 미사일 운반 시스템을 모두 갖췄다는 것 입니다.
미 합동군 사령부와 국가정보위 보고서에 이어 게이츠 국방장관의 기고문까지 일관된 흐름 입니다.
특히 이번엔 국제사회가 비공식적으로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는 인도, 파키스탄과 북한을 같은 반열에 올렸습니다.
미 정부는 공식적으론 부인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론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기정사실화 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낳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입니다.
퇴임을 앞 둔 부시 미 대통령이 북한이 미국 안보에 위협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의 대북 정책에 영향을 주려는 거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워싱턴 윤제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부시 미 대통령은 차기 대통령이 직면할 가장 큰 문제로 미국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여전히 미국 안보에 위험한 존재라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부시(대통령)
퇴임을 앞두고 새삼스럽게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다시 언급한 것은 오바마 행정부에 선 검증, 후 관계 정상화를 압박하기 위한 것이란 해석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방부가 또다시 북한을 핵무기 보유국으로 표기한 보고서를 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북한과 인도 파키스탄은 핵무기와 미사일 운반 시스템을 모두 갖췄다는 것 입니다.
미 합동군 사령부와 국가정보위 보고서에 이어 게이츠 국방장관의 기고문까지 일관된 흐름 입니다.
특히 이번엔 국제사회가 비공식적으로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는 인도, 파키스탄과 북한을 같은 반열에 올렸습니다.
미 정부는 공식적으론 부인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론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기정사실화 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낳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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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시 대통령 “北, 미국 안보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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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1-13 20:41:13
<앵커 멘트>
퇴임을 앞 둔 부시 미 대통령이 북한이 미국 안보에 위협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의 대북 정책에 영향을 주려는 거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워싱턴 윤제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부시 미 대통령은 차기 대통령이 직면할 가장 큰 문제로 미국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여전히 미국 안보에 위험한 존재라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부시(대통령)
퇴임을 앞두고 새삼스럽게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다시 언급한 것은 오바마 행정부에 선 검증, 후 관계 정상화를 압박하기 위한 것이란 해석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방부가 또다시 북한을 핵무기 보유국으로 표기한 보고서를 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북한과 인도 파키스탄은 핵무기와 미사일 운반 시스템을 모두 갖췄다는 것 입니다.
미 합동군 사령부와 국가정보위 보고서에 이어 게이츠 국방장관의 기고문까지 일관된 흐름 입니다.
특히 이번엔 국제사회가 비공식적으로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는 인도, 파키스탄과 북한을 같은 반열에 올렸습니다.
미 정부는 공식적으론 부인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론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기정사실화 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낳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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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춘 기자 jcforev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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