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연비 규제를 강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죠. 친환경 기술이 월등한 일본차 업계는 속으로 쾌재를 부르고 있습니다.
도쿄 홍지명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친환경 자동차 정책에 일본 업체들이 표정관리에 나섰습니다.
오래 전부터 소형차와 하이브릿드,전기차 등 친환경차 기술력이 앞서있다고 자부하기 때문입니다.
전기와 휘발유를 함께 쓰는 하이브리드카로는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를 갖춘 도요타 프리우스입니다.
중형차이면서도 1리터에 20km이상을 달릴 수 있습니다.
도요타는 내년엔 리터당 35㎞를 달리는 신형도 선보일 예정이고 혼다와 닛산 등도 에코드라이빙 시스템 등 연비 향상 기술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일본 업체들은 소형차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로 이미 실용화 수준의 전기차 등 최신 차량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업체는 연비 뿐 아니라 앞으로 강화될 배출가스 기준에도 비교 우위에 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녹취> 카니에(도쿄 공대 교수) : "개개의 환경기술로 말하면 일본은 하이브릿드 차량 등에서 상당히 진전돼 있습니다."
앞선 기술과 다양한 디자인을 내세워 일본 업체들은 미국의 이번 규제 강화는 오히려 다른 나라 업체들과의 차별화를 확실히 할 호기로 보고있습니다.
일본업체들은 내심 쾌재를 부르면서도 기술 우위를 지키기 위해 향후 수천억 엔의 개발비 부담을 나누는 등 공조 방안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지명입니다.
어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연비 규제를 강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죠. 친환경 기술이 월등한 일본차 업계는 속으로 쾌재를 부르고 있습니다.
도쿄 홍지명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친환경 자동차 정책에 일본 업체들이 표정관리에 나섰습니다.
오래 전부터 소형차와 하이브릿드,전기차 등 친환경차 기술력이 앞서있다고 자부하기 때문입니다.
전기와 휘발유를 함께 쓰는 하이브리드카로는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를 갖춘 도요타 프리우스입니다.
중형차이면서도 1리터에 20km이상을 달릴 수 있습니다.
도요타는 내년엔 리터당 35㎞를 달리는 신형도 선보일 예정이고 혼다와 닛산 등도 에코드라이빙 시스템 등 연비 향상 기술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일본 업체들은 소형차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로 이미 실용화 수준의 전기차 등 최신 차량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업체는 연비 뿐 아니라 앞으로 강화될 배출가스 기준에도 비교 우위에 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녹취> 카니에(도쿄 공대 교수) : "개개의 환경기술로 말하면 일본은 하이브릿드 차량 등에서 상당히 진전돼 있습니다."
앞선 기술과 다양한 디자인을 내세워 일본 업체들은 미국의 이번 규제 강화는 오히려 다른 나라 업체들과의 차별화를 확실히 할 호기로 보고있습니다.
일본업체들은 내심 쾌재를 부르면서도 기술 우위를 지키기 위해 향후 수천억 엔의 개발비 부담을 나누는 등 공조 방안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지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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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자동차 규제 강화, 日 업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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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1-28 20:43:06
<앵커 멘트>
어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연비 규제를 강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죠. 친환경 기술이 월등한 일본차 업계는 속으로 쾌재를 부르고 있습니다.
도쿄 홍지명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친환경 자동차 정책에 일본 업체들이 표정관리에 나섰습니다.
오래 전부터 소형차와 하이브릿드,전기차 등 친환경차 기술력이 앞서있다고 자부하기 때문입니다.
전기와 휘발유를 함께 쓰는 하이브리드카로는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를 갖춘 도요타 프리우스입니다.
중형차이면서도 1리터에 20km이상을 달릴 수 있습니다.
도요타는 내년엔 리터당 35㎞를 달리는 신형도 선보일 예정이고 혼다와 닛산 등도 에코드라이빙 시스템 등 연비 향상 기술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일본 업체들은 소형차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로 이미 실용화 수준의 전기차 등 최신 차량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업체는 연비 뿐 아니라 앞으로 강화될 배출가스 기준에도 비교 우위에 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녹취> 카니에(도쿄 공대 교수) : "개개의 환경기술로 말하면 일본은 하이브릿드 차량 등에서 상당히 진전돼 있습니다."
앞선 기술과 다양한 디자인을 내세워 일본 업체들은 미국의 이번 규제 강화는 오히려 다른 나라 업체들과의 차별화를 확실히 할 호기로 보고있습니다.
일본업체들은 내심 쾌재를 부르면서도 기술 우위를 지키기 위해 향후 수천억 엔의 개발비 부담을 나누는 등 공조 방안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지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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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명 기자 jimy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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