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깰 차례’ 허정무호 새역사 쓴다

입력 2009.01.28 (21:58) 수정 2009.01.2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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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7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상대, 이란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이 다시 뭉쳤습니다.

축구대표팀은 이번엔 35년 동안 이란 원정 경기 무승의 역사를 깨기 위해 도전합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역사에 남은 이란전의 기억은 달콤하지만은 않습니다.

역대 전적은 8승 5무승부 8패로 팽팽한 호각세.

적지인 이란에서 펼친 경기에선 한번도 이긴 적이 없습니다.

지난 1974년 이후 지금까지 35년 동안 1무승부 2패가 전부입니다.

특히 지난 96년 아시안컵 축구에서 6대 2로 대패했던 아픈 기억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처럼 난적이지만,허정무 사단은 역사를 새로 쓰겠다는 말로 각오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가 이란에게 오히려 징크스 남겨... 새역사 쓰겠다."

대표팀은 이미 지난 사우디 원정에서 19년 동안 한번도 이기지 못했던 역사를 털어버린 적이 있습니다.

<인터뷰> 이운재(축구대표팀 골키퍼) : "좋은 경기와 결과를 갖고 돌아오는게 최선의 방책이라고 생각..."

이란전 까지 남은 시간은 불과 2주일, 축구대표팀은 역사가 새로 만드는 자의 몫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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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깰 차례’ 허정무호 새역사 쓴다
    • 입력 2009-01-28 21:34:20
    • 수정2009-01-28 22: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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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7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상대, 이란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이 다시 뭉쳤습니다. 축구대표팀은 이번엔 35년 동안 이란 원정 경기 무승의 역사를 깨기 위해 도전합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역사에 남은 이란전의 기억은 달콤하지만은 않습니다. 역대 전적은 8승 5무승부 8패로 팽팽한 호각세. 적지인 이란에서 펼친 경기에선 한번도 이긴 적이 없습니다. 지난 1974년 이후 지금까지 35년 동안 1무승부 2패가 전부입니다. 특히 지난 96년 아시안컵 축구에서 6대 2로 대패했던 아픈 기억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처럼 난적이지만,허정무 사단은 역사를 새로 쓰겠다는 말로 각오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가 이란에게 오히려 징크스 남겨... 새역사 쓰겠다." 대표팀은 이미 지난 사우디 원정에서 19년 동안 한번도 이기지 못했던 역사를 털어버린 적이 있습니다. <인터뷰> 이운재(축구대표팀 골키퍼) : "좋은 경기와 결과를 갖고 돌아오는게 최선의 방책이라고 생각..." 이란전 까지 남은 시간은 불과 2주일, 축구대표팀은 역사가 새로 만드는 자의 몫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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