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2G 연속골’ 성남, 2연승 행진

입력 2009.04.18 (21:50) 수정 2009.04.1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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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에서는 성남이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미드필더 이 호의 활약으로 대전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뒤늦게 시즌 첫 승의 감격을 맛본 신태용 감독은 노장 김호 감독을 맞아 2연승에 도전했습니다.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성남은 후반 뒤집기에 성공했습니다.

새롭게 이적한 공격수 김진용이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37분 김진용의 크로스를 받아 이호가 역전골을 터트렸습니다.

러시아에서 뛰다 올 시즌 이적한 이 호는 2경기 연속 골로 성남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대전 골키퍼 최은성은 한 팀 최다인 402경기 출장 신기록을 세웠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지난해 준우승팀 서울은 대구를 홈으로 불러들였지만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인터뷰>김치우 : "나부터 정신 좀 차리고 후배들 좀 챙겨야 겠습니다."

울산은 전반 44분 터진 알미르의 결승골로 시즌 첫 승을 올렸고,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광주는 전남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부산과 경남은 이 시각 현재 리그 첫 승을 위해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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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2G 연속골’ 성남, 2연승 행진
    • 입력 2009-04-18 21:33:52
    • 수정2009-04-18 22: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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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에서는 성남이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미드필더 이 호의 활약으로 대전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뒤늦게 시즌 첫 승의 감격을 맛본 신태용 감독은 노장 김호 감독을 맞아 2연승에 도전했습니다.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성남은 후반 뒤집기에 성공했습니다. 새롭게 이적한 공격수 김진용이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37분 김진용의 크로스를 받아 이호가 역전골을 터트렸습니다. 러시아에서 뛰다 올 시즌 이적한 이 호는 2경기 연속 골로 성남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대전 골키퍼 최은성은 한 팀 최다인 402경기 출장 신기록을 세웠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지난해 준우승팀 서울은 대구를 홈으로 불러들였지만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인터뷰>김치우 : "나부터 정신 좀 차리고 후배들 좀 챙겨야 겠습니다." 울산은 전반 44분 터진 알미르의 결승골로 시즌 첫 승을 올렸고,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광주는 전남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부산과 경남은 이 시각 현재 리그 첫 승을 위해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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