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SI 전염병 경보 5단계로 격상”
입력 2009.04.3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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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편 세계 보건기구는 전염병 경보를 5단계로 높였습니다.
'전 세계에 대유행하기 직전'이란, 뜻입니다.
이 소식은 김영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멕시코에 이어 미국과 스페인에서도 멕시코를 여행하지 않은 사람이 SI에 간접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사람을 통한 전염 사례가 발견되자 세계보건기구, WHO는 전염병 경보 수준을 이틀 만에 5단계로 한 단계 더 격상시켰습니다.
<녹취>마거릿 찬(WHO 사무총장) : "이번 전염병은 전세계 모든 나라로 빠르게 퍼져나갈 수 있습니다. 심각하고도 정확하게 이 문제를 다뤄야만 합니다."
최상위 6단계의 바로 아래 수준인 5단계 경보는 SI가 세계적으로 대 유행하기 직전에 놓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까지 SI 감염환자나 의심환자가 발생한 나라는 모두 39개국.
북미, 유럽, 아시아에 이어 아프리카에서는 처음으로 남아공에서도 의심환자가 나와 SI는 전 세계 모든 대륙으로 확산됐습니다.
감염환자는 180명을 넘어섰고, 감염 의심 환자는 3천5백명에 이릅니다.
<녹취>후쿠다(WHO 사무차장) : "시간이 갈수록 더 심각한 상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SI가 어떤 형태로 진행될지 가늠할 수 없습니다."
WHO는 현재 SI를 치료할 항바이러스제의 재고도 충분치 않다면서 모든 나라가 대유행 대비 계획을 가동해야만 한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한편 세계 보건기구는 전염병 경보를 5단계로 높였습니다.
'전 세계에 대유행하기 직전'이란, 뜻입니다.
이 소식은 김영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멕시코에 이어 미국과 스페인에서도 멕시코를 여행하지 않은 사람이 SI에 간접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사람을 통한 전염 사례가 발견되자 세계보건기구, WHO는 전염병 경보 수준을 이틀 만에 5단계로 한 단계 더 격상시켰습니다.
<녹취>마거릿 찬(WHO 사무총장) : "이번 전염병은 전세계 모든 나라로 빠르게 퍼져나갈 수 있습니다. 심각하고도 정확하게 이 문제를 다뤄야만 합니다."
최상위 6단계의 바로 아래 수준인 5단계 경보는 SI가 세계적으로 대 유행하기 직전에 놓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까지 SI 감염환자나 의심환자가 발생한 나라는 모두 39개국.
북미, 유럽, 아시아에 이어 아프리카에서는 처음으로 남아공에서도 의심환자가 나와 SI는 전 세계 모든 대륙으로 확산됐습니다.
감염환자는 180명을 넘어섰고, 감염 의심 환자는 3천5백명에 이릅니다.
<녹취>후쿠다(WHO 사무차장) : "시간이 갈수록 더 심각한 상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SI가 어떤 형태로 진행될지 가늠할 수 없습니다."
WHO는 현재 SI를 치료할 항바이러스제의 재고도 충분치 않다면서 모든 나라가 대유행 대비 계획을 가동해야만 한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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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SI 전염병 경보 5단계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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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4-30 21:33:09
<앵커 멘트>
한편 세계 보건기구는 전염병 경보를 5단계로 높였습니다.
'전 세계에 대유행하기 직전'이란, 뜻입니다.
이 소식은 김영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멕시코에 이어 미국과 스페인에서도 멕시코를 여행하지 않은 사람이 SI에 간접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사람을 통한 전염 사례가 발견되자 세계보건기구, WHO는 전염병 경보 수준을 이틀 만에 5단계로 한 단계 더 격상시켰습니다.
<녹취>마거릿 찬(WHO 사무총장) : "이번 전염병은 전세계 모든 나라로 빠르게 퍼져나갈 수 있습니다. 심각하고도 정확하게 이 문제를 다뤄야만 합니다."
최상위 6단계의 바로 아래 수준인 5단계 경보는 SI가 세계적으로 대 유행하기 직전에 놓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까지 SI 감염환자나 의심환자가 발생한 나라는 모두 39개국.
북미, 유럽, 아시아에 이어 아프리카에서는 처음으로 남아공에서도 의심환자가 나와 SI는 전 세계 모든 대륙으로 확산됐습니다.
감염환자는 180명을 넘어섰고, 감염 의심 환자는 3천5백명에 이릅니다.
<녹취>후쿠다(WHO 사무차장) : "시간이 갈수록 더 심각한 상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SI가 어떤 형태로 진행될지 가늠할 수 없습니다."
WHO는 현재 SI를 치료할 항바이러스제의 재고도 충분치 않다면서 모든 나라가 대유행 대비 계획을 가동해야만 한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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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pub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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