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멕시코, SI 비상…교민들 철수 ‘아수라장’
입력 2009.04.3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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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I가 번진 미국과 멕시코.
우리 교민들에게도 여파가 번지고 있습니다.
멕시코 교민들은 철수하기 시작했습니다.
황상무 기자입니다.
<리포트>
멕시코의 SI 사망자가 176명으로 늘었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필수분야를 제외한 모든 경제부문에 대해 내일부터 닷새간 휴업조치를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녹취>필립 칼데론(멕시코 대통령)
국제공항에는 SI를 피해 멕시코를 떠나려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우리기업 주재원들의 가족들도 철수하기 시작했습니다.
<녹취>김민동(포스코 멕시코 법인장) : "사정이 좋아질 때까지 한국으로 귀국조치하고자 한다."
멕시코와 미국 교민들 중에 SI에 감염된 사람은 없지만 뉴욕과 LA지역을 중심으로 한인업소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해화(뉴욕 한인식당 대표) : "돼지독감 때문에 경제도 안 좋은데...정말 힘들어요."
비교적 차분하게 대응하던 미국정부의 움직임도 긴박해졌고 이미 100여개 학교가 휴교했습니다.
황상무 미국의 SI 환자는 하룻만에 26명이 늘어 10개 주에 91명이 됐습니다.
23개월 된 멕시코 아기가 치료차 미국에 왔다가 사망한 데 이어 해병대원까지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SI공포는 연령에 상관없이 미국 전체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SI가 번진 미국과 멕시코.
우리 교민들에게도 여파가 번지고 있습니다.
멕시코 교민들은 철수하기 시작했습니다.
황상무 기자입니다.
<리포트>
멕시코의 SI 사망자가 176명으로 늘었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필수분야를 제외한 모든 경제부문에 대해 내일부터 닷새간 휴업조치를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녹취>필립 칼데론(멕시코 대통령)
국제공항에는 SI를 피해 멕시코를 떠나려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우리기업 주재원들의 가족들도 철수하기 시작했습니다.
<녹취>김민동(포스코 멕시코 법인장) : "사정이 좋아질 때까지 한국으로 귀국조치하고자 한다."
멕시코와 미국 교민들 중에 SI에 감염된 사람은 없지만 뉴욕과 LA지역을 중심으로 한인업소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해화(뉴욕 한인식당 대표) : "돼지독감 때문에 경제도 안 좋은데...정말 힘들어요."
비교적 차분하게 대응하던 미국정부의 움직임도 긴박해졌고 이미 100여개 학교가 휴교했습니다.
황상무 미국의 SI 환자는 하룻만에 26명이 늘어 10개 주에 91명이 됐습니다.
23개월 된 멕시코 아기가 치료차 미국에 왔다가 사망한 데 이어 해병대원까지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SI공포는 연령에 상관없이 미국 전체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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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멕시코, SI 비상…교민들 철수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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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4-30 21:34:45
<앵커 멘트>
SI가 번진 미국과 멕시코.
우리 교민들에게도 여파가 번지고 있습니다.
멕시코 교민들은 철수하기 시작했습니다.
황상무 기자입니다.
<리포트>
멕시코의 SI 사망자가 176명으로 늘었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필수분야를 제외한 모든 경제부문에 대해 내일부터 닷새간 휴업조치를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녹취>필립 칼데론(멕시코 대통령)
국제공항에는 SI를 피해 멕시코를 떠나려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우리기업 주재원들의 가족들도 철수하기 시작했습니다.
<녹취>김민동(포스코 멕시코 법인장) : "사정이 좋아질 때까지 한국으로 귀국조치하고자 한다."
멕시코와 미국 교민들 중에 SI에 감염된 사람은 없지만 뉴욕과 LA지역을 중심으로 한인업소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해화(뉴욕 한인식당 대표) : "돼지독감 때문에 경제도 안 좋은데...정말 힘들어요."
비교적 차분하게 대응하던 미국정부의 움직임도 긴박해졌고 이미 100여개 학교가 휴교했습니다.
황상무 미국의 SI 환자는 하룻만에 26명이 늘어 10개 주에 91명이 됐습니다.
23개월 된 멕시코 아기가 치료차 미국에 왔다가 사망한 데 이어 해병대원까지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SI공포는 연령에 상관없이 미국 전체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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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기자 sangm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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