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SI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16명으로 늘어 정밀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24시간 비상방역체제를 가동하기로 했지만 2차 감염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이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하루 18명이 SI 감염이 의심된다고 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SI와 관련해 국내 의심 신고는 모두 41건이 됐습니다.
이 가운데 24명은 감염가능성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고 16명은 아직 검사 진행 중입니다. 감염 추정환자는 여전히 1명입니다.
하지만 이 추정환자를 통해 2차 감염 사례가 나올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의심환자 가운데 1명은 추정환자인 50대 여성과 알고 지내던 60대 여성입니다.
이 여성은 멕시코에서 돌아오는 추정환자를 공항에 마중나가 자신의 차에 태웠습니다.
최근 해외에 다녀온 적이 없는데도 SI 유사증세가 있습니다.
또 항공기 내에서 추정환자와 2미터 반경 내에 앉아 있던 사람 중 18명은 외국인과 환승객이어서 전혀 추적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승철(신종인플루엔자 대책위원장) : "전파력은 전세계가 다 걸릴 수 있고 우리나라 사람들도 상당수 발생이 가능합니다. 2차감염도 가능하죠.전파는 이미 보편화됐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833억 원의 추경예산을 책정하고 중앙대책본부 본부장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맡도록 하는등 방역대책을 강화했습니다.
<인터뷰> 전재희(보건복지가족부 장관) : "24시간 비상방역 체제를 운영하는 등 SI 국내 유입 방지 및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보건당국은 앞으로 며칠이 2차 감염을 차단하는 고비라고 보고 위험지역 여행자들의 상태를 추적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
SI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16명으로 늘어 정밀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24시간 비상방역체제를 가동하기로 했지만 2차 감염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이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하루 18명이 SI 감염이 의심된다고 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SI와 관련해 국내 의심 신고는 모두 41건이 됐습니다.
이 가운데 24명은 감염가능성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고 16명은 아직 검사 진행 중입니다. 감염 추정환자는 여전히 1명입니다.
하지만 이 추정환자를 통해 2차 감염 사례가 나올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의심환자 가운데 1명은 추정환자인 50대 여성과 알고 지내던 60대 여성입니다.
이 여성은 멕시코에서 돌아오는 추정환자를 공항에 마중나가 자신의 차에 태웠습니다.
최근 해외에 다녀온 적이 없는데도 SI 유사증세가 있습니다.
또 항공기 내에서 추정환자와 2미터 반경 내에 앉아 있던 사람 중 18명은 외국인과 환승객이어서 전혀 추적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승철(신종인플루엔자 대책위원장) : "전파력은 전세계가 다 걸릴 수 있고 우리나라 사람들도 상당수 발생이 가능합니다. 2차감염도 가능하죠.전파는 이미 보편화됐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833억 원의 추경예산을 책정하고 중앙대책본부 본부장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맡도록 하는등 방역대책을 강화했습니다.
<인터뷰> 전재희(보건복지가족부 장관) : "24시간 비상방역 체제를 운영하는 등 SI 국내 유입 방지 및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보건당국은 앞으로 며칠이 2차 감염을 차단하는 고비라고 보고 위험지역 여행자들의 상태를 추적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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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 의심환자 16명…‘2차 감염’ 차단 총력
-
- 입력 2009-05-01 07:19:50
<앵커 멘트>
SI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16명으로 늘어 정밀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24시간 비상방역체제를 가동하기로 했지만 2차 감염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이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하루 18명이 SI 감염이 의심된다고 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SI와 관련해 국내 의심 신고는 모두 41건이 됐습니다.
이 가운데 24명은 감염가능성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고 16명은 아직 검사 진행 중입니다. 감염 추정환자는 여전히 1명입니다.
하지만 이 추정환자를 통해 2차 감염 사례가 나올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의심환자 가운데 1명은 추정환자인 50대 여성과 알고 지내던 60대 여성입니다.
이 여성은 멕시코에서 돌아오는 추정환자를 공항에 마중나가 자신의 차에 태웠습니다.
최근 해외에 다녀온 적이 없는데도 SI 유사증세가 있습니다.
또 항공기 내에서 추정환자와 2미터 반경 내에 앉아 있던 사람 중 18명은 외국인과 환승객이어서 전혀 추적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승철(신종인플루엔자 대책위원장) : "전파력은 전세계가 다 걸릴 수 있고 우리나라 사람들도 상당수 발생이 가능합니다. 2차감염도 가능하죠.전파는 이미 보편화됐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833억 원의 추경예산을 책정하고 중앙대책본부 본부장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맡도록 하는등 방역대책을 강화했습니다.
<인터뷰> 전재희(보건복지가족부 장관) : "24시간 비상방역 체제를 운영하는 등 SI 국내 유입 방지 및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보건당국은 앞으로 며칠이 2차 감염을 차단하는 고비라고 보고 위험지역 여행자들의 상태를 추적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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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기자 yj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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