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I 감염자 100명 돌파…“예방이 최선”
입력 2009.05.0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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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SI 감염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수도 워싱턴에까지 증세가 보이는 가운데 과학자들 사이에는 SI가 다른 독감에 비해 그리 치명적인 것은 아니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LA 이동채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확인된 SI 감염자 수가 18명 늘어난 109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ap통신은 15개 주 백16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녹취> 리처드 베서(CDC 소장) : "의심 사례가 발견된 주가 더 있으며, 추가적인 결과가 더 나올 것입니다."
특히 지난달 멕시코에 출장가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을 준비하다 조기 귀국한 선발대 직원의 가족 3명이 가볍지만 si 증세를 보였다고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역시 멕시코를 다녀온 세계은행 직원이 SI 증세를 보여, 수도 워싱턴에도 si가 상륙한게 아니냐는 우려를 더 하고 있습니다.
텍사스를 중심으로 2백 여개 학교의 휴교 사태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 실리콘 밸리 기업들의 경우 멕시코 사무실 운영을 중단하는 등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검색 엔진 구글은 최근 멕시코 시티 사무실을 폐쇄했으며, 오라클은 멕시코에서 계획중이던 마케팅 행사 15건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몇몇 미국 언론들은, SI가 다른 독감에 비해 특별히 치명적이지 않다는 과학자들의 주장을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LA타임스와 CNN등은 전문가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해마다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3만6천명에 이른다며, 이번 SI로 인한 사망자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데 주목했습니다.
미국 정부 당국자들은 이에대해 미국의 감염자 증세가 멕시코 보다 가벼운 건 사실이지만 아직 그 이유를 알 수 없다면서 우선 예방하는 것 만이 최선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KBS 뉴스 이동채입니다.
미국의 SI 감염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수도 워싱턴에까지 증세가 보이는 가운데 과학자들 사이에는 SI가 다른 독감에 비해 그리 치명적인 것은 아니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LA 이동채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확인된 SI 감염자 수가 18명 늘어난 109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ap통신은 15개 주 백16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녹취> 리처드 베서(CDC 소장) : "의심 사례가 발견된 주가 더 있으며, 추가적인 결과가 더 나올 것입니다."
특히 지난달 멕시코에 출장가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을 준비하다 조기 귀국한 선발대 직원의 가족 3명이 가볍지만 si 증세를 보였다고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역시 멕시코를 다녀온 세계은행 직원이 SI 증세를 보여, 수도 워싱턴에도 si가 상륙한게 아니냐는 우려를 더 하고 있습니다.
텍사스를 중심으로 2백 여개 학교의 휴교 사태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 실리콘 밸리 기업들의 경우 멕시코 사무실 운영을 중단하는 등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검색 엔진 구글은 최근 멕시코 시티 사무실을 폐쇄했으며, 오라클은 멕시코에서 계획중이던 마케팅 행사 15건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몇몇 미국 언론들은, SI가 다른 독감에 비해 특별히 치명적이지 않다는 과학자들의 주장을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LA타임스와 CNN등은 전문가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해마다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3만6천명에 이른다며, 이번 SI로 인한 사망자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데 주목했습니다.
미국 정부 당국자들은 이에대해 미국의 감염자 증세가 멕시코 보다 가벼운 건 사실이지만 아직 그 이유를 알 수 없다면서 우선 예방하는 것 만이 최선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KBS 뉴스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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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SI 감염자 100명 돌파…“예방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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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5-01 07:17:58
<앵커 멘트>
미국의 SI 감염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수도 워싱턴에까지 증세가 보이는 가운데 과학자들 사이에는 SI가 다른 독감에 비해 그리 치명적인 것은 아니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LA 이동채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확인된 SI 감염자 수가 18명 늘어난 109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ap통신은 15개 주 백16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녹취> 리처드 베서(CDC 소장) : "의심 사례가 발견된 주가 더 있으며, 추가적인 결과가 더 나올 것입니다."
특히 지난달 멕시코에 출장가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을 준비하다 조기 귀국한 선발대 직원의 가족 3명이 가볍지만 si 증세를 보였다고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역시 멕시코를 다녀온 세계은행 직원이 SI 증세를 보여, 수도 워싱턴에도 si가 상륙한게 아니냐는 우려를 더 하고 있습니다.
텍사스를 중심으로 2백 여개 학교의 휴교 사태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 실리콘 밸리 기업들의 경우 멕시코 사무실 운영을 중단하는 등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검색 엔진 구글은 최근 멕시코 시티 사무실을 폐쇄했으며, 오라클은 멕시코에서 계획중이던 마케팅 행사 15건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몇몇 미국 언론들은, SI가 다른 독감에 비해 특별히 치명적이지 않다는 과학자들의 주장을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LA타임스와 CNN등은 전문가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해마다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3만6천명에 이른다며, 이번 SI로 인한 사망자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데 주목했습니다.
미국 정부 당국자들은 이에대해 미국의 감염자 증세가 멕시코 보다 가벼운 건 사실이지만 아직 그 이유를 알 수 없다면서 우선 예방하는 것 만이 최선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KBS 뉴스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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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채 기자 dol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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