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치료제 ‘타미플루’ 미리 복용하면 위험
입력 2009.05.01 (08:08)
수정 2009.05.0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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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I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타미플루를 찾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타미플루를 처방 받아야 하는지,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병원마다 SI 치료제를 찾는 여행객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멕시코나 미국 여행을 앞두고 SI에 감염될 경우에 대비해 예방용으로 타미플루를 처방받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김광호(멕시코 여행 예정) : "매일 약을 한 알씩 먹고, 특히 손씻기에 유의하면 예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SI 증세가 없어라도 감염 위험지역을 갈 경우는 병원에서 타미플루를 처방해주기 때문에 약국마다 처방전을 들고 오는 사람이 부쩍 늘었습니다.
<인터뷰> 이옥현(약사) : "처방이 오늘까지 5건 정도 나왔는데, 약이 없어서 못줬어요."
타미플루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체내 활동을 억제시키는 항바이러스제입니다.
SI와 같은 변종독감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고 일부 예방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미국과 멕시코 등 위험 지역에서 감기 증상을 보인 사람과 접촉했다면 24시간 안에 타미플루를 먹는 것은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미플루는 예방 효과보단 치료 효과가 크기 때문에 미리부터 복용하는 건 금물니다.
무턱대고 먹다간 내성이 생겨 정작 SI에 걸렸을 때 속수무책입니다.
<인터뷰> 박승철(삼성서울병원) : "타미플루는 개발된지 10년이 넘었는데, 오래 쓰다보면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서 내성이 생기게 됩니다."
또 일본에선 타미플루를 먹은 사람이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는 등 치명적인 부작용이 나타난 사례가 있는 만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신중하게 처방받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SI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타미플루를 찾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타미플루를 처방 받아야 하는지,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병원마다 SI 치료제를 찾는 여행객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멕시코나 미국 여행을 앞두고 SI에 감염될 경우에 대비해 예방용으로 타미플루를 처방받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김광호(멕시코 여행 예정) : "매일 약을 한 알씩 먹고, 특히 손씻기에 유의하면 예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SI 증세가 없어라도 감염 위험지역을 갈 경우는 병원에서 타미플루를 처방해주기 때문에 약국마다 처방전을 들고 오는 사람이 부쩍 늘었습니다.
<인터뷰> 이옥현(약사) : "처방이 오늘까지 5건 정도 나왔는데, 약이 없어서 못줬어요."
타미플루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체내 활동을 억제시키는 항바이러스제입니다.
SI와 같은 변종독감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고 일부 예방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미국과 멕시코 등 위험 지역에서 감기 증상을 보인 사람과 접촉했다면 24시간 안에 타미플루를 먹는 것은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미플루는 예방 효과보단 치료 효과가 크기 때문에 미리부터 복용하는 건 금물니다.
무턱대고 먹다간 내성이 생겨 정작 SI에 걸렸을 때 속수무책입니다.
<인터뷰> 박승철(삼성서울병원) : "타미플루는 개발된지 10년이 넘었는데, 오래 쓰다보면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서 내성이 생기게 됩니다."
또 일본에선 타미플루를 먹은 사람이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는 등 치명적인 부작용이 나타난 사례가 있는 만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신중하게 처방받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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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 치료제 ‘타미플루’ 미리 복용하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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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5-01 07:21:15
- 수정2009-05-01 16:52:56
<앵커 멘트>
SI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타미플루를 찾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타미플루를 처방 받아야 하는지,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병원마다 SI 치료제를 찾는 여행객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멕시코나 미국 여행을 앞두고 SI에 감염될 경우에 대비해 예방용으로 타미플루를 처방받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김광호(멕시코 여행 예정) : "매일 약을 한 알씩 먹고, 특히 손씻기에 유의하면 예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SI 증세가 없어라도 감염 위험지역을 갈 경우는 병원에서 타미플루를 처방해주기 때문에 약국마다 처방전을 들고 오는 사람이 부쩍 늘었습니다.
<인터뷰> 이옥현(약사) : "처방이 오늘까지 5건 정도 나왔는데, 약이 없어서 못줬어요."
타미플루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체내 활동을 억제시키는 항바이러스제입니다.
SI와 같은 변종독감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고 일부 예방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미국과 멕시코 등 위험 지역에서 감기 증상을 보인 사람과 접촉했다면 24시간 안에 타미플루를 먹는 것은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미플루는 예방 효과보단 치료 효과가 크기 때문에 미리부터 복용하는 건 금물니다.
무턱대고 먹다간 내성이 생겨 정작 SI에 걸렸을 때 속수무책입니다.
<인터뷰> 박승철(삼성서울병원) : "타미플루는 개발된지 10년이 넘었는데, 오래 쓰다보면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서 내성이 생기게 됩니다."
또 일본에선 타미플루를 먹은 사람이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는 등 치명적인 부작용이 나타난 사례가 있는 만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신중하게 처방받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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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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