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부통령 “탑승 자제” 말실수

입력 2009.05.01 (08:08) 수정 2009.05.0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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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가 미국에서도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말실수'로 곤욕을 처렀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한 방송과의 회견에서 SI와 관련해 가족들에게 비행기 여행을 하지 말고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 이용을 삼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발언은 보건당국의 예방조치 범주를 벗어난 것으로, 항공업계 등은 지나치게 공포심을 자극하는 발언이라며 즉각 반발했습니다.

파문이 일자 바이든 부통령은 2시간만에 대변인 성명을 내고 불필요한 항공기 탑승 등을 피하라는 연방정부의 권유와 같은 맥락이었다며 서둘러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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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부통령 “탑승 자제” 말실수
    • 입력 2009-05-01 07:27:43
    • 수정2009-05-01 08: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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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가 미국에서도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말실수'로 곤욕을 처렀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한 방송과의 회견에서 SI와 관련해 가족들에게 비행기 여행을 하지 말고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 이용을 삼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발언은 보건당국의 예방조치 범주를 벗어난 것으로, 항공업계 등은 지나치게 공포심을 자극하는 발언이라며 즉각 반발했습니다. 파문이 일자 바이든 부통령은 2시간만에 대변인 성명을 내고 불필요한 항공기 탑승 등을 피하라는 연방정부의 권유와 같은 맥락이었다며 서둘러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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