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SI 발원지 의혹’ 강력 반발
입력 2009.05.01 (08:08)
수정 2009.05.0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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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년 전 '사스'의 악몽이 남아있는 중국이 이번에는 SI와 관련됐다는 해외언론의 의혹 제기로 곤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이효용 기자! (네~ )
중국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죠?
네, 중국이 SI의 발원지일 뿐 아니라 환자 발생도 숨기고 있다는 해외언론의 의혹보도가 나오자 중국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중국에서는 SI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인데 우려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이경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외언론이 잇따라 중국이 SI의 발원지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SI 의 발원지가 아시아이며 구체적으로 중국 남동부 푸젠성에서 폐사한 돼지들이 바이러스의 진원지라는 것입니다.
이 같은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중국 정부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까오홍빙(농업부 부부장) : "외국인들이 병에 걸렸지 중국인들은 병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중국의 돼지도 병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안전하게 돼지고기를 드실 수 있습니다."
국무원은 이와 함께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 출입국 검역과정에서 31명의 발열환자를 발견했지만 모두 감염자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정부가 이처럼 안전을 강조하고 있지만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6년 전 사스 악몽이 있는데다 중국은 5억 마리나 되는 돼지를 사육하는 세계 최대의 돼지고기 소비국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오늘부터 3일간 이어지는 노동절 연휴기간 전국 관광지마다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감염환자가 발견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특히 돼지고기는 중국 식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식품으로 SI가 발생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중국정부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6년 전 '사스'의 악몽이 남아있는 중국이 이번에는 SI와 관련됐다는 해외언론의 의혹 제기로 곤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이효용 기자! (네~ )
중국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죠?
네, 중국이 SI의 발원지일 뿐 아니라 환자 발생도 숨기고 있다는 해외언론의 의혹보도가 나오자 중국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중국에서는 SI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인데 우려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이경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외언론이 잇따라 중국이 SI의 발원지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SI 의 발원지가 아시아이며 구체적으로 중국 남동부 푸젠성에서 폐사한 돼지들이 바이러스의 진원지라는 것입니다.
이 같은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중국 정부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까오홍빙(농업부 부부장) : "외국인들이 병에 걸렸지 중국인들은 병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중국의 돼지도 병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안전하게 돼지고기를 드실 수 있습니다."
국무원은 이와 함께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 출입국 검역과정에서 31명의 발열환자를 발견했지만 모두 감염자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정부가 이처럼 안전을 강조하고 있지만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6년 전 사스 악몽이 있는데다 중국은 5억 마리나 되는 돼지를 사육하는 세계 최대의 돼지고기 소비국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오늘부터 3일간 이어지는 노동절 연휴기간 전국 관광지마다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감염환자가 발견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특히 돼지고기는 중국 식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식품으로 SI가 발생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중국정부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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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SI 발원지 의혹’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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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5-01 07:26:58
- 수정2009-05-01 08:23:42
<앵커 멘트>
6년 전 '사스'의 악몽이 남아있는 중국이 이번에는 SI와 관련됐다는 해외언론의 의혹 제기로 곤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이효용 기자! (네~ )
중국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죠?
네, 중국이 SI의 발원지일 뿐 아니라 환자 발생도 숨기고 있다는 해외언론의 의혹보도가 나오자 중국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중국에서는 SI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인데 우려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이경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외언론이 잇따라 중국이 SI의 발원지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SI 의 발원지가 아시아이며 구체적으로 중국 남동부 푸젠성에서 폐사한 돼지들이 바이러스의 진원지라는 것입니다.
이 같은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중국 정부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까오홍빙(농업부 부부장) : "외국인들이 병에 걸렸지 중국인들은 병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중국의 돼지도 병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안전하게 돼지고기를 드실 수 있습니다."
국무원은 이와 함께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 출입국 검역과정에서 31명의 발열환자를 발견했지만 모두 감염자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정부가 이처럼 안전을 강조하고 있지만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6년 전 사스 악몽이 있는데다 중국은 5억 마리나 되는 돼지를 사육하는 세계 최대의 돼지고기 소비국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오늘부터 3일간 이어지는 노동절 연휴기간 전국 관광지마다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감염환자가 발견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특히 돼지고기는 중국 식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식품으로 SI가 발생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중국정부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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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kyung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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