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연봉 최고…평균 9,300만 원
입력 2009.05.01 (08:08)
수정 2009.05.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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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우리나라 공기업 직원들은 연봉으로 평균 5천 5백만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봉이 가장 많았던 곳은 산업은행으로, 평균 9천 3백만원을 받았습니다.
박영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에 우리나라 공기업들의 당기 순이익은 57%나 줄었지만, 빚은 44조원 넘게 늘어나 32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렇게 경영실적이 악화됐지만 297개 공기업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5천 5백만원으로 오히려 3% 늘었습니다.
연봉이 가장 많았던 산업은행은 1인당 평균 9천 3백만원을 받았습니다.
2007년 평균 연봉 1위에 올랐던 예탁결제원은 700만원 정도 깎인 9천만원으로 2위로 물러났습니다.
평균 8천만원 이상을 받은 공기업이 14곳으로 전체 공기업의 4.7%였고, 6천만원 이상 8천만원 미만을 받는 공기업도 97곳으로 33%나 됐습니다.
<녹취> 강호인(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 "임금이 과다하게 생각된다고 하더라도 그런 것들은 기관들이 경영진과 자율적으로 판단을 해서 노사합의로 조정해 나가야 할 분야로 생각됩니다."
주택자금이나 학자금 등 직원들에 대한 복리후생도 더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공기업 중 67곳이 직원들에게 주택자금을 대출하고 있고, 지난해 지원액은 천 7백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43% 늘었습니다.
지난해 공기업 임직원 수는 26만 2천명으로 1.4% 증가했지만 신규 채용은 만 800명으로 24.4% 감소했습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공기업 직원들은 연봉으로 평균 5천 5백만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봉이 가장 많았던 곳은 산업은행으로, 평균 9천 3백만원을 받았습니다.
박영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에 우리나라 공기업들의 당기 순이익은 57%나 줄었지만, 빚은 44조원 넘게 늘어나 32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렇게 경영실적이 악화됐지만 297개 공기업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5천 5백만원으로 오히려 3% 늘었습니다.
연봉이 가장 많았던 산업은행은 1인당 평균 9천 3백만원을 받았습니다.
2007년 평균 연봉 1위에 올랐던 예탁결제원은 700만원 정도 깎인 9천만원으로 2위로 물러났습니다.
평균 8천만원 이상을 받은 공기업이 14곳으로 전체 공기업의 4.7%였고, 6천만원 이상 8천만원 미만을 받는 공기업도 97곳으로 33%나 됐습니다.
<녹취> 강호인(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 "임금이 과다하게 생각된다고 하더라도 그런 것들은 기관들이 경영진과 자율적으로 판단을 해서 노사합의로 조정해 나가야 할 분야로 생각됩니다."
주택자금이나 학자금 등 직원들에 대한 복리후생도 더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공기업 중 67곳이 직원들에게 주택자금을 대출하고 있고, 지난해 지원액은 천 7백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43% 늘었습니다.
지난해 공기업 임직원 수는 26만 2천명으로 1.4% 증가했지만 신규 채용은 만 800명으로 24.4% 감소했습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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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은행, 연봉 최고…평균 9,3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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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5-01 07:35:11
- 수정2009-05-01 16:00:05
<앵커 멘트>
지난해 우리나라 공기업 직원들은 연봉으로 평균 5천 5백만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봉이 가장 많았던 곳은 산업은행으로, 평균 9천 3백만원을 받았습니다.
박영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에 우리나라 공기업들의 당기 순이익은 57%나 줄었지만, 빚은 44조원 넘게 늘어나 32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렇게 경영실적이 악화됐지만 297개 공기업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5천 5백만원으로 오히려 3% 늘었습니다.
연봉이 가장 많았던 산업은행은 1인당 평균 9천 3백만원을 받았습니다.
2007년 평균 연봉 1위에 올랐던 예탁결제원은 700만원 정도 깎인 9천만원으로 2위로 물러났습니다.
평균 8천만원 이상을 받은 공기업이 14곳으로 전체 공기업의 4.7%였고, 6천만원 이상 8천만원 미만을 받는 공기업도 97곳으로 33%나 됐습니다.
<녹취> 강호인(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 "임금이 과다하게 생각된다고 하더라도 그런 것들은 기관들이 경영진과 자율적으로 판단을 해서 노사합의로 조정해 나가야 할 분야로 생각됩니다."
주택자금이나 학자금 등 직원들에 대한 복리후생도 더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공기업 중 67곳이 직원들에게 주택자금을 대출하고 있고, 지난해 지원액은 천 7백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43% 늘었습니다.
지난해 공기업 임직원 수는 26만 2천명으로 1.4% 증가했지만 신규 채용은 만 800명으로 24.4% 감소했습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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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관 기자 pyk09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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