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부가 아무리 노력해도 신종 인플루엔자를 완전 차단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신속한 자진 신고만이 최선의 해법입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멕시코에 있는 국내 회사 주재원과 가족들이 단체 귀국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멕시코에 교환학생을 보낸 대학들도 학생들에게 귀국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인터뷰> 신정환(한국외국어대학교 홍보실장) : "학생들의 건강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전부 귀국하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보건당국은 단체로 도착하면 비행기 안에서부터 검역을 하기로 했습니다.
의심사례가 발견되면 단체 전원을 연수원 등 시설에 격리해 2차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 한 달 동안 멕시코를 거쳐온 사람 5백77명의 명단을 확보해 증상 여부를 추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방역대책이 크게 강화됐지만 완전 차단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공항에 이중으로 설치된 발열 감지기는 신종 플루와 연관된 사람을 아직 한 명도 걸러내지 못했습니다.
추적이 힘든 외국인이나 환승객에 대한 대책은 사실상 없습니다.
<인터뷰>박승철(신종인플루엔자 대책위원장) : "지금은 세계가 1일 생활권이었기 때문에 잠복기 때도 전염을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잡아낼 도리가 없다."
보건당국은 현재로서는 증상이 있는 사람의 자진 신고가 최선의 방법이라며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정부가 아무리 노력해도 신종 인플루엔자를 완전 차단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신속한 자진 신고만이 최선의 해법입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멕시코에 있는 국내 회사 주재원과 가족들이 단체 귀국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멕시코에 교환학생을 보낸 대학들도 학생들에게 귀국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인터뷰> 신정환(한국외국어대학교 홍보실장) : "학생들의 건강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전부 귀국하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보건당국은 단체로 도착하면 비행기 안에서부터 검역을 하기로 했습니다.
의심사례가 발견되면 단체 전원을 연수원 등 시설에 격리해 2차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 한 달 동안 멕시코를 거쳐온 사람 5백77명의 명단을 확보해 증상 여부를 추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방역대책이 크게 강화됐지만 완전 차단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공항에 이중으로 설치된 발열 감지기는 신종 플루와 연관된 사람을 아직 한 명도 걸러내지 못했습니다.
추적이 힘든 외국인이나 환승객에 대한 대책은 사실상 없습니다.
<인터뷰>박승철(신종인플루엔자 대책위원장) : "지금은 세계가 1일 생활권이었기 때문에 잠복기 때도 전염을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잡아낼 도리가 없다."
보건당국은 현재로서는 증상이 있는 사람의 자진 신고가 최선의 방법이라며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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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 차단은 사실상 불가능”
-
- 입력 2009-05-01 21:05:52
<앵커 멘트>
정부가 아무리 노력해도 신종 인플루엔자를 완전 차단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신속한 자진 신고만이 최선의 해법입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멕시코에 있는 국내 회사 주재원과 가족들이 단체 귀국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멕시코에 교환학생을 보낸 대학들도 학생들에게 귀국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인터뷰> 신정환(한국외국어대학교 홍보실장) : "학생들의 건강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전부 귀국하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보건당국은 단체로 도착하면 비행기 안에서부터 검역을 하기로 했습니다.
의심사례가 발견되면 단체 전원을 연수원 등 시설에 격리해 2차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 한 달 동안 멕시코를 거쳐온 사람 5백77명의 명단을 확보해 증상 여부를 추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방역대책이 크게 강화됐지만 완전 차단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공항에 이중으로 설치된 발열 감지기는 신종 플루와 연관된 사람을 아직 한 명도 걸러내지 못했습니다.
추적이 힘든 외국인이나 환승객에 대한 대책은 사실상 없습니다.
<인터뷰>박승철(신종인플루엔자 대책위원장) : "지금은 세계가 1일 생활권이었기 때문에 잠복기 때도 전염을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잡아낼 도리가 없다."
보건당국은 현재로서는 증상이 있는 사람의 자진 신고가 최선의 방법이라며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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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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