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도 첫 감염환자…전세계 600명 감염
입력 2009.05.0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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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에 앞서 홍콩에서도 감염환자가 나왔고 유럽에서도 감염 국가가 늘고 있습니다.
전세계 감염환자는 이제 육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김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30일 멕시코를 출발해 홍콩에 들어온 멕시코 남성이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환자로 확인됐습니다.
아시아에서 공식 확인된 첫번째 환자입니다.
<녹취>도날드 창(홍콩 행정 장관): "홍콩에서도 첫 감염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멕시코에서 상하이를 거쳐 홍콩으로 들어온 한 남성이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됐습니다."
홍콩 정부는 즉각 경보 수준을 위험에서 비상으로 격상했습니다.
멕시코인 남성이 머물렀던 호텔에 대대적인 방역 작업을 했고, 호텔 투숙객과 직원 3백여명을 격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와 덴마크에서도 첫 감염 환자가 확인됐고, 스페인, 독일에 이어 영국에선 사람을 통해 전염된 2차 감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녹취>로즐린 바셀로(프랑스 보건 장관): "49세, 24세 여성 2명이 신종 플루에 감염돼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다른 의심환자 1명도 확인됐습니다."
독일에서 출발한 워싱턴행 한 여객기는 승객 한 명이 독감 증세를 보이자 급히 보스턴에 불시착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된 환자는 15개국 600여명, 의심 환자는 4000명을 넘어섰습니다.
멕시코에서 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가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어제부터 시작된 5일간의 전국적인 임시 휴무가 질병 확산을 통제하는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에 앞서 홍콩에서도 감염환자가 나왔고 유럽에서도 감염 국가가 늘고 있습니다.
전세계 감염환자는 이제 육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김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30일 멕시코를 출발해 홍콩에 들어온 멕시코 남성이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환자로 확인됐습니다.
아시아에서 공식 확인된 첫번째 환자입니다.
<녹취>도날드 창(홍콩 행정 장관): "홍콩에서도 첫 감염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멕시코에서 상하이를 거쳐 홍콩으로 들어온 한 남성이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됐습니다."
홍콩 정부는 즉각 경보 수준을 위험에서 비상으로 격상했습니다.
멕시코인 남성이 머물렀던 호텔에 대대적인 방역 작업을 했고, 호텔 투숙객과 직원 3백여명을 격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와 덴마크에서도 첫 감염 환자가 확인됐고, 스페인, 독일에 이어 영국에선 사람을 통해 전염된 2차 감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녹취>로즐린 바셀로(프랑스 보건 장관): "49세, 24세 여성 2명이 신종 플루에 감염돼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다른 의심환자 1명도 확인됐습니다."
독일에서 출발한 워싱턴행 한 여객기는 승객 한 명이 독감 증세를 보이자 급히 보스턴에 불시착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된 환자는 15개국 600여명, 의심 환자는 4000명을 넘어섰습니다.
멕시코에서 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가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어제부터 시작된 5일간의 전국적인 임시 휴무가 질병 확산을 통제하는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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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도 첫 감염환자…전세계 600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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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5-02 20:58:21
<앵커 멘트>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에 앞서 홍콩에서도 감염환자가 나왔고 유럽에서도 감염 국가가 늘고 있습니다.
전세계 감염환자는 이제 육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김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30일 멕시코를 출발해 홍콩에 들어온 멕시코 남성이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환자로 확인됐습니다.
아시아에서 공식 확인된 첫번째 환자입니다.
<녹취>도날드 창(홍콩 행정 장관): "홍콩에서도 첫 감염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멕시코에서 상하이를 거쳐 홍콩으로 들어온 한 남성이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됐습니다."
홍콩 정부는 즉각 경보 수준을 위험에서 비상으로 격상했습니다.
멕시코인 남성이 머물렀던 호텔에 대대적인 방역 작업을 했고, 호텔 투숙객과 직원 3백여명을 격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와 덴마크에서도 첫 감염 환자가 확인됐고, 스페인, 독일에 이어 영국에선 사람을 통해 전염된 2차 감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녹취>로즐린 바셀로(프랑스 보건 장관): "49세, 24세 여성 2명이 신종 플루에 감염돼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다른 의심환자 1명도 확인됐습니다."
독일에서 출발한 워싱턴행 한 여객기는 승객 한 명이 독감 증세를 보이자 급히 보스턴에 불시착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된 환자는 15개국 600여명, 의심 환자는 4000명을 넘어섰습니다.
멕시코에서 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가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어제부터 시작된 5일간의 전국적인 임시 휴무가 질병 확산을 통제하는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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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pub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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