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워스 “북, 핵실험하면 대가 치를 것”
입력 2009.05.08 (22:07)
수정 2009.05.0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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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이 북한에 대해서 대화의 문이 열려 있다, 6자회담으로 돌아오라고 촉구했습니다. 핵실험을 강행하면 대가가 따를 거라고도 경고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6자회담 재개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방한한 보스워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북한에 대해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고 여러 번 강조했습니다.
북미간 양자 대화도 준비돼 있고, 긴밀히 협의하겠다고도 했습니다.
<녹취> 보스워스(미 대북정책 특별대표) : "우리는 또한 다자회담을 강화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양자적 토대위에서 북한 문제를 다룰 준비가 돼 있다."
보스워스 대표는 또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의 핵심으로 다른 대안을 없으며, 6자회담에서 대화하고 협상하는 게 북한의 이익에도 맞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선 한미 양국이 단호한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보스워스 대표는 북한이 그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고, 우리 측도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녹취> 위성락(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 "북한이 어떠한 도발적인 행동을 하고,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지나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보스워스 대표의 방한 일정에 맞춘 듯, 북한은 오늘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엔 조금의 변화가 없다는게 명백해 졌다고 발표했습니다.
북한은 최근 국방력을 강화하는 것도 누구의 주의를 끌어 대화나 해보자는게 아니며, 핵 억제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엄포를 놨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미국이 북한에 대해서 대화의 문이 열려 있다, 6자회담으로 돌아오라고 촉구했습니다. 핵실험을 강행하면 대가가 따를 거라고도 경고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6자회담 재개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방한한 보스워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북한에 대해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고 여러 번 강조했습니다.
북미간 양자 대화도 준비돼 있고, 긴밀히 협의하겠다고도 했습니다.
<녹취> 보스워스(미 대북정책 특별대표) : "우리는 또한 다자회담을 강화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양자적 토대위에서 북한 문제를 다룰 준비가 돼 있다."
보스워스 대표는 또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의 핵심으로 다른 대안을 없으며, 6자회담에서 대화하고 협상하는 게 북한의 이익에도 맞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선 한미 양국이 단호한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보스워스 대표는 북한이 그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고, 우리 측도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녹취> 위성락(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 "북한이 어떠한 도발적인 행동을 하고,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지나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보스워스 대표의 방한 일정에 맞춘 듯, 북한은 오늘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엔 조금의 변화가 없다는게 명백해 졌다고 발표했습니다.
북한은 최근 국방력을 강화하는 것도 누구의 주의를 끌어 대화나 해보자는게 아니며, 핵 억제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엄포를 놨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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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워스 “북, 핵실험하면 대가 치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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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5-08 21:30:49
- 수정2009-05-08 22:37:06
<앵커 멘트>
미국이 북한에 대해서 대화의 문이 열려 있다, 6자회담으로 돌아오라고 촉구했습니다. 핵실험을 강행하면 대가가 따를 거라고도 경고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6자회담 재개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방한한 보스워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북한에 대해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고 여러 번 강조했습니다.
북미간 양자 대화도 준비돼 있고, 긴밀히 협의하겠다고도 했습니다.
<녹취> 보스워스(미 대북정책 특별대표) : "우리는 또한 다자회담을 강화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양자적 토대위에서 북한 문제를 다룰 준비가 돼 있다."
보스워스 대표는 또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의 핵심으로 다른 대안을 없으며, 6자회담에서 대화하고 협상하는 게 북한의 이익에도 맞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선 한미 양국이 단호한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보스워스 대표는 북한이 그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고, 우리 측도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녹취> 위성락(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 "북한이 어떠한 도발적인 행동을 하고,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지나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보스워스 대표의 방한 일정에 맞춘 듯, 북한은 오늘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엔 조금의 변화가 없다는게 명백해 졌다고 발표했습니다.
북한은 최근 국방력을 강화하는 것도 누구의 주의를 끌어 대화나 해보자는게 아니며, 핵 억제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엄포를 놨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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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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