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니 배구팀 ‘열정만큼은 최고!’
입력 2009.05.26 (22:25)
수정 2009.05.2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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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구는 6명이 하는 경긴데, 선수가 단 6명뿐인 대학배구 여자팀이 있습니다.
배구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건동대 배구팀인데요.
박주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평균 신장 166cm, 가장 키가 큰 선수도 173cm에 불과합니다.
선수 6명의 미니 배구단이지만 배구 열정 만큼은 최고입니다.
<인터뷰> 최민경(2학년, 주장) : "다른 배구단보다 작지만 그만큼 민첩하고요, 여섯 명이라 더 똘똘 뭉쳐요."
선수단 규모가 작다보니 대회에 나가서도 쉽지 않습니다.
교체 인원이 없어 한 선수라도 다치면 대회를 중도 포기해야해, 이들에겐 대회를 끝까지 치러내는게 성적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던 지난 4월 춘계대회가 값진 추억으로 남아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유희나(1학년) : "첫 시합에서 언니 두 명이 다쳤는데도 참고 해줘서 고마웠어요."
이들에겐 올해 창단한 건동대 배구단이 끊어질뻔했던 배구와의 인연을 이어준 소중한 곳입니다.
<인터뷰> 송낙훈(건동대 스포츠과학부 교수) : "여기서 제2의 배구 인생을 시작하는 선수들, 프로나 실업으로 전향하지는 못했어도 열정하나만큼은 다른 누구도 못 따라온다."
건동대학의 올해 목표는 공식 경기 1승, 쉽지는 않겠지만 3년뒤엔 전국대회에서 당당히 정상에 오를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배구는 6명이 하는 경긴데, 선수가 단 6명뿐인 대학배구 여자팀이 있습니다.
배구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건동대 배구팀인데요.
박주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평균 신장 166cm, 가장 키가 큰 선수도 173cm에 불과합니다.
선수 6명의 미니 배구단이지만 배구 열정 만큼은 최고입니다.
<인터뷰> 최민경(2학년, 주장) : "다른 배구단보다 작지만 그만큼 민첩하고요, 여섯 명이라 더 똘똘 뭉쳐요."
선수단 규모가 작다보니 대회에 나가서도 쉽지 않습니다.
교체 인원이 없어 한 선수라도 다치면 대회를 중도 포기해야해, 이들에겐 대회를 끝까지 치러내는게 성적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던 지난 4월 춘계대회가 값진 추억으로 남아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유희나(1학년) : "첫 시합에서 언니 두 명이 다쳤는데도 참고 해줘서 고마웠어요."
이들에겐 올해 창단한 건동대 배구단이 끊어질뻔했던 배구와의 인연을 이어준 소중한 곳입니다.
<인터뷰> 송낙훈(건동대 스포츠과학부 교수) : "여기서 제2의 배구 인생을 시작하는 선수들, 프로나 실업으로 전향하지는 못했어도 열정하나만큼은 다른 누구도 못 따라온다."
건동대학의 올해 목표는 공식 경기 1승, 쉽지는 않겠지만 3년뒤엔 전국대회에서 당당히 정상에 오를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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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미니 배구팀 ‘열정만큼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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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5-26 22:03:32
- 수정2009-05-26 22:27:31
<앵커 멘트>
배구는 6명이 하는 경긴데, 선수가 단 6명뿐인 대학배구 여자팀이 있습니다.
배구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건동대 배구팀인데요.
박주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평균 신장 166cm, 가장 키가 큰 선수도 173cm에 불과합니다.
선수 6명의 미니 배구단이지만 배구 열정 만큼은 최고입니다.
<인터뷰> 최민경(2학년, 주장) : "다른 배구단보다 작지만 그만큼 민첩하고요, 여섯 명이라 더 똘똘 뭉쳐요."
선수단 규모가 작다보니 대회에 나가서도 쉽지 않습니다.
교체 인원이 없어 한 선수라도 다치면 대회를 중도 포기해야해, 이들에겐 대회를 끝까지 치러내는게 성적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던 지난 4월 춘계대회가 값진 추억으로 남아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유희나(1학년) : "첫 시합에서 언니 두 명이 다쳤는데도 참고 해줘서 고마웠어요."
이들에겐 올해 창단한 건동대 배구단이 끊어질뻔했던 배구와의 인연을 이어준 소중한 곳입니다.
<인터뷰> 송낙훈(건동대 스포츠과학부 교수) : "여기서 제2의 배구 인생을 시작하는 선수들, 프로나 실업으로 전향하지는 못했어도 열정하나만큼은 다른 누구도 못 따라온다."
건동대학의 올해 목표는 공식 경기 1승, 쉽지는 않겠지만 3년뒤엔 전국대회에서 당당히 정상에 오를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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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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