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를 위한 동창리 기지를 거의 완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상업위성 회사가 이틀 전 찍은 위성사진 모습, 이웅수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미국 온라인 군사전문매체인 글로벌 시큐리티가 공개한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기지 위성사진입니다.
이틀 전인 지난 3일 촬영된 근접촬영사진으로 3년전, 1년전 사진과 비교해보면 동창리 기지가 거의 완성됐다는 것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먼저 10층 높이의 수직 발사탑이 눈에 띕니다.
아래로는 화염 분출구가 있고 발사탑은 형태로 보아 이미 완공된 것으로 보입니다.
발사탑 바로 위에는 이동식 발사대가 있습니다.
이동식 발사대가 발사탑 바로 옆에 와 있는 것으로 보아 미사일 조립은 언제든지 위성 관측으로부터 노출된 이곳에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미사일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이동식 발사대는 레일을 따라 움직이도록 돼 있습니다.
이동식 발사대 위쪽으로는 레일이 깔려 있고 레일 끝에는 로켓 조립동 건물의 기초만 완성돼 있는 상태입니다.
<녹취>채연석(전 항우연 원장) : " 지금 로케트나 미사일을 바로 발사할 수 있는 준비가 발사대 부분에서는 끝났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AP 등 외신들은 군사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무수단리 기지보다 규모가 크고 기술적으로 진보된 동창리 기지는 짧은 시간 안에 여러 기의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이웅수입니다.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를 위한 동창리 기지를 거의 완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상업위성 회사가 이틀 전 찍은 위성사진 모습, 이웅수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미국 온라인 군사전문매체인 글로벌 시큐리티가 공개한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기지 위성사진입니다.
이틀 전인 지난 3일 촬영된 근접촬영사진으로 3년전, 1년전 사진과 비교해보면 동창리 기지가 거의 완성됐다는 것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먼저 10층 높이의 수직 발사탑이 눈에 띕니다.
아래로는 화염 분출구가 있고 발사탑은 형태로 보아 이미 완공된 것으로 보입니다.
발사탑 바로 위에는 이동식 발사대가 있습니다.
이동식 발사대가 발사탑 바로 옆에 와 있는 것으로 보아 미사일 조립은 언제든지 위성 관측으로부터 노출된 이곳에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미사일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이동식 발사대는 레일을 따라 움직이도록 돼 있습니다.
이동식 발사대 위쪽으로는 레일이 깔려 있고 레일 끝에는 로켓 조립동 건물의 기초만 완성돼 있는 상태입니다.
<녹취>채연석(전 항우연 원장) : " 지금 로케트나 미사일을 바로 발사할 수 있는 준비가 발사대 부분에서는 끝났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AP 등 외신들은 군사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무수단리 기지보다 규모가 크고 기술적으로 진보된 동창리 기지는 짧은 시간 안에 여러 기의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이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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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창리 발사장 가동 준비 끝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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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6-05 21:00:04
<앵커 멘트>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를 위한 동창리 기지를 거의 완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상업위성 회사가 이틀 전 찍은 위성사진 모습, 이웅수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미국 온라인 군사전문매체인 글로벌 시큐리티가 공개한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기지 위성사진입니다.
이틀 전인 지난 3일 촬영된 근접촬영사진으로 3년전, 1년전 사진과 비교해보면 동창리 기지가 거의 완성됐다는 것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먼저 10층 높이의 수직 발사탑이 눈에 띕니다.
아래로는 화염 분출구가 있고 발사탑은 형태로 보아 이미 완공된 것으로 보입니다.
발사탑 바로 위에는 이동식 발사대가 있습니다.
이동식 발사대가 발사탑 바로 옆에 와 있는 것으로 보아 미사일 조립은 언제든지 위성 관측으로부터 노출된 이곳에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미사일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이동식 발사대는 레일을 따라 움직이도록 돼 있습니다.
이동식 발사대 위쪽으로는 레일이 깔려 있고 레일 끝에는 로켓 조립동 건물의 기초만 완성돼 있는 상태입니다.
<녹취>채연석(전 항우연 원장) : " 지금 로케트나 미사일을 바로 발사할 수 있는 준비가 발사대 부분에서는 끝났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AP 등 외신들은 군사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무수단리 기지보다 규모가 크고 기술적으로 진보된 동창리 기지는 짧은 시간 안에 여러 기의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이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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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수 기자 ws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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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미국, 북한 압박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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